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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 (2014) - 매튜 본 : 별점 3점
올 초를 뜨겁게 달구었던 화제작. 영화보기가 어려운 상황이라 뒤늦게 감상하게 되었네요. 줄거리는 익히 잘 알려져 있으니 생략하겠습니다. 만화 원작이라고 하는데 그래서 그런지는 몰라도 확실히 B급 향취가 가득하더군요. 특히나 한국인이라면 유전자에 각인되어 있을 정도로 흔해빠진 무협지의 얼개를 충실히 따르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그러했습니다. 생명의 은인의 아들을 거두어 제자로 삼은 무림 고수가 죽은 뒤, 제자가 사부의 복수에 나선다는 전형적인 이야기니까요. 여기에 더해 나름 심각한 내용임에도 끝까지 유머를 잃지 않고 B급 정서를 유지한 것도 좋은 선택이었어요. 마지막 머리가 그야말로 "폭죽처럼" 터지는 묘사, 핀란드 공주의 "뒤로 해줄께" 발언 같은 것이 그 중 백미라고 할 수 있겠죠. 동네

킹스맨 : 시크릿 에이전트 (Kingsman: The Secret Service.2015)
2015년에 킥 애스,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로 잘 알려진 매튜 본 감독이 만든 스파이 액션 영화. 내용은 어린 시절 아버지를 여읜 에그시에게 아버지의 친구 해리가 뭔가 도움이 필요한 일이 생기면 연락하라며 어떤 표식을 받았는데, 그로부터 17년이 지난 뒤 에그시가 높은 IQ와 체조 대회 2년 연속 우승 등 머리 좋고 신체 건강한 청년으로 장성했지만 학교를 중퇴하고 해병대도 중도에 하차해 변변한 직업 없이 사고만 치고 다니던 중 구치소에 수감되어 위기에 처하자 어렸을 때 받은 표식을 기억해 내고 연락을 취해 해리와 재회를 하고, 비밀 첩보 요원 킹스맨 면접을 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본작은 그래픽 노블 작가 마크 밀러의 ‘더 시크릿 서비스’를 원작으로 삼아 매튜 본 감독이 실사 영화로

사일런트 힐: 레버레이션 3D(Silent Hill: Revelation 3D.2012)
2012년에 프랑스, 캐나다, 미국 등 3국 합작으로 마이클 J. 버세트 감독이 만든 사일런트 힐 실사 영화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 내용은 무언가에 쫓기듯 수시로 이름을 바꾸고 이사와 전학을 밥 먹듯이 다니던 헤더 메이슨이 정체불명의 조직에 의해 사일런트 힐로 납치당한 아버지를 구하러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본래 시리즈 두 번째 작품으로 순서를 보면 사일런트 힐 2를 영화로 만들었어야 했지만, 실제로 이 작품은 사일런트 힐 3를 각색하여 영화로 만든 것이다. 그런데 3의 내용보다는 오히려 1의 내용을 연상시킨다. 가족을 찾으러 사일런트 힐에 찾아간 주인공, 학교 <지하 신전 순서로 바뀌는 배경 등이 특히 그렇다. (교회 앞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