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s
2 posts
사일런트 힐 2
또 오랜만에 재리뷰. 사일런트 힐이 처음 나왔을 적, 꽤나 신선하고 바람직한(?) 호러 게임으로 호평받았었다. 각진 그래픽, 지금보면 낫놓고도 형언할 수 없이 낮은 그래픽에 실망할테지만 또 지금봐도 재미난 게임식 연출이나 구조를 가지고 있기도 해서 여전히 시리즈중의 마스터피스로 꼽는 팬들도 많다. 1편의 사일런트 힐의 포맷은 그러했다. 안개속에서 해맨다는 설정(이는 스티븐킹의 미스트에서 설정을 따왔다고 한다.)과 그 속에서 드러나는 형이상적인 괴물, 그리고 빠져나갈 수 없는 마을의 고립된 분위기와 현실세계와 악몽같은 이면세계를 넘나들고 이면세계에 보스가 있다는 설정. 사실 사일런트 힐의 심리공포 특성은 따지자면 가끔 놀래키고 그로테스크에 치중한 게임이란 점은 바이오 하자드와 비슷하다. 하지만 그보다

사일런트 힐: 레버레이션 3D(Silent Hill: Revelation 3D.2012)
2012년에 프랑스, 캐나다, 미국 등 3국 합작으로 마이클 J. 버세트 감독이 만든 사일런트 힐 실사 영화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 내용은 무언가에 쫓기듯 수시로 이름을 바꾸고 이사와 전학을 밥 먹듯이 다니던 헤더 메이슨이 정체불명의 조직에 의해 사일런트 힐로 납치당한 아버지를 구하러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본래 시리즈 두 번째 작품으로 순서를 보면 사일런트 힐 2를 영화로 만들었어야 했지만, 실제로 이 작품은 사일런트 힐 3를 각색하여 영화로 만든 것이다. 그런데 3의 내용보다는 오히려 1의 내용을 연상시킨다. 가족을 찾으러 사일런트 힐에 찾아간 주인공, 학교 <지하 신전 순서로 바뀌는 배경 등이 특히 그렇다. (교회 앞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