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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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펜하우어의 행복 수업
쇼펜하우어의 철학을 통해 행복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입니다. 행복에 대해 각자 다양한 생각을 갖고 있고 누군가는 부담을 느낄텐데요, 이 부분에 대한 쇼펜하우어의 통찰을 전달해주는 책이라고 합니다. 가장 인상깊었던 점은 내지에 그림이 많다는 부분인데요, AI를 활용해서 각 꼭지의 핵심들을 잘 표현해주고 있습니다. 다 읽고 이미지를 훑으면서 돌이켜봐도 좋을 것 같아요. 많은 부분에 공감이 갔습니다. 쇼펜하우어는 어떻게 행복할 수 있는가에서 행복에 방해가 되는 것들을 이야기 합니다. 명예욕이나 부, 욕심과 비교 등이지요. 이런 부분들은 현시대에도 잘 맞고 당연한 부분이기도 하므로 책을 읽으면서 내용들에 대해서 다시 한번.......

신상품
와디즈에서 일하는 6명의 PD가 쓴 공저. 펀딩 사업 진행 경험을 기반으로 각자가 중요하게 여기는 것들을 사례와 함께 담고 있습니다. 책의 정체성이 살짝 애매했습니다. 인사이트 모음이라고 보기에는 크게 와닿는 부분이 없는 일반적인 브랜드 마케팅 내용들이라서 무언가를 배우는 책은 아닌 것 같았어요. 무언가를 배우는 책으로써는 그리 흥미가 가지 않았지만, 6명의 PD들에 대한 이야기라면 오히려 읽을만했던 것 같습니다. 세상에는 많은 이론이 있는데요, 그 중 각자 더 와닿는 것이나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모두 다르지요. 그 기준은 경험일 것입니다. 같은 회사, 같은 플랫폼에 일하는 6명의 PD는 각자 다른 경험을 했고 이를 통해.......

사랑과 그것과 그리고 전부
제가 가장 기대하는 작가인 스미노 요루의 작품입니다. 라이트 문예라는 장르를 만들면서 계속 라이트 노벨과 순문학 사이를 오가는 듯한 글을 쓰는데요, 이번 작품은 순문학이 좀 더 가깝네요. 굉장히 가벼운 문체와 설정을 두고 태도와 행동에 대한 비유를 많이 담습니다. 이번 작품에서는 상황 비유가 많은데, 가볍게 읽기에는 다소 피곤하긴 했습니다. 주인공은 메메라는 별명의 남자 아이로 짝사랑하는 여자애의 할아버지 집에서 4일간의 여름 방학을 보내게 됩니다. 그녀의 친척이 자살을 했기 때문인데요, 이 죽음에 대한 호기심을 매개로 두 사람의 마음을 다루고 있습니다. 첫 데뷔작인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처럼 오랜만에.......

료의 생각 없는 생각
료의 생각없는 생각을 완독했습니다. 최근에 유명해진 분인데, 런던 베이글 뮤지엄의 창립자이시지요. 여러모로 감각적인 분이십니다. 책을 보며 당황했는데요, 자기계발서도 아니고, 에세이라고 보기에도 애매했고 그렇다고 산문이라고 보기에도 미묘한 책이었어요. 나중에 관련 인터뷰를 보고 나서야 이 책의 정체성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료 님이 평소에 SNS 등에 가볍게 적어둔 생각의 파편들을 모아 책으로 엮어낸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다보니 무언가 강렬한 메시지를 주거나 이야기가 들어가있기 보다는 감성과 감상이 담겨있는 책으로 보입니다. 중간 중간 직접 찍은 사진과 직접 그린 작품들도 섞여 있는데, 이를 통해 책이라는 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