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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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씨_made in 박찬욱

아가씨_made in 박찬욱

LIGHT Room|2016년 9월 28일

가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한국영화에서 독보적인 위치임에도 흥행에서만큼은 항상 자신없어하던 박찬욱 감독에게는 기쁜 일일 것 같아요. 하지만 이 영화의 흥행이 의외임과 동시에 자극적인 소재와 강한 노출수위의 덕을 보지 않았다고는 말하지 못하겠죠. 박찬욱의 모든 영화가 늘 그렇듯 도 호불호가 명확하게 갈리는 영화입니다. 저는 오래된 박빠입니다. 중학생 때 청소년 관람불가인 을 보기 위해 어른인척 정장을 입고 극장을 갔을 정도니까요. 솔직히 말하자면 박찬욱의 영화는 호불호 이전에 박찬욱의 영화를 볼 수 있는 사람과 볼 수 없는 사람으로 나뉩니다. 대체로 그의 영화는 잔인하고 선정적이기 때문이죠. 이번 영

공동경비구역JSA 블루레이 오픈 케이스

공동경비구역JSA 블루레이 오픈 케이스

無錢生苦 有錢生樂|2016년 9월 25일

작년 9월에 노바 미디어가 발매한 < 공동경비구역JSA > 국내 정식 발매 블루레이(이하 BD)를 이번에 구했습니다. 이 BD는 풀슬립 스틸북과 자석 렌티큘러 스틸북, 렌티큘러 스틸북 총3종으로 발매되었는데 여기 소개하는 풀슬립의 정가는 3.7만. 다만 제가 이제 와서 이 BD를 산 건 얼마 전에 A모 인터넷 서점에서 전자에 한해 특가 행사를 하여 2.9만에 팔았기 때문입니다. 이런 비겁자! 라고 하실 분이 계실지는 모르겠지만(웃음) 이 풍진 세상에 아무튼 싸게 구하는 게 나쁜 건 아니잖습니까? 호호호. 각설하고, 풀슬립 스틸북의 구성품은 위 사진 좌측이 콘티북(300p), 우측이 풀슬립 본 케이스, 아래가 수정 디스크. 풀슬립 본 케이스는 이러한 구성. 풀슬립 케이스 + 디스크 케이스(스틸

160618 영화 <아가씨>

160618 영화 <아가씨>

Great, isn't it? |2016년 7월 6일

김민희, 김태리, 하정우ㅣ박찬욱 김민희가 예뻤고, 장면 하나하나가 아름다웠고, 에로틱해서 눈둘 곳을 찾지 못했으며, 박찬욱 감독의 변태력이 폭발한듯한 영화. 영화관보다는 DVD를 소장해서 집에서 혼자보고 싶은 영화... 였달까. 백작 역이 뭔가 아쉬웠는데 모든 하녀들이 다 꺅꺅거릴정도면 조금 더 치명적인 듯한 외모를 가진 남자배우면 어땠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다고 하정우가 별로였던 건 또 아닌데. 생각보다 조진웅의 비중이 적었던 것 같고 김해숙의 그로테스크한 존재감은 대단했다. 김태리는 처음보았는데 밀리지 않았던게 대단했고. 근데 다른 무엇보다도 내가 이 영화에서 꽂힌 부분은 뜬금없게도 백작이 아가씨와 저녁을 먹으면서 했던 말. 그가 원했던 건 그냥 한 끼 품위있는 식사를 하

모성애가 눈 뜨게 한 뜨악한 세상 '비밀은 없다'

모성애가 눈 뜨게 한 뜨악한 세상 '비밀은 없다'

새날이 올거야|2016년 6월 24일

노련한 정치인에 맞선 신예 종찬(김주혁)은 이번 선거에서 국회 입성을 노리고 있다. 그의 아내 연홍(손예진) 역시 직접 남편의 선거운동을 돕는 등 종찬의 당선을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는 와중이다. 그런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첫날, 친구집에 놀러가겠다며 나간 딸 민진이가 밤 늦은 시각이 되어도 돌아오지를 않는다. 다음날 해가 뜨고 또 그 다음날이 되어도 당췌 딸은 돌아올 줄을 모른다. 실종이다. 선거일을 코앞에 둔 종찬에게는 절체절명의 위기 상황이었으나 혼란스러운 와중에도 선거운동을 끝까지 치르기로 작정한다. 한편 연홍은 딸이 실종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온통 선거에만 관심이 가 있는 남편이 야속한 데다가 성의를 보이지 않는 경찰마저 마뜩잖게 다가오자 그들을 뒤로 한 채 직접 딸을 찾아 나서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