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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독서기록

2025년 독서기록

24년 / 25년 / 26년 햇수로 3년간 1월 1일이면 엑셀에 올해의 계획을 정량화하고 1년간 카운팅해가면서 얼마나 달성했는지 보는 게 소소한 재미인데 여러가지 목표 중 일부는 달성하고, 일부는 달성하지 못했다. 그 중 독서는 1년간 15권을 읽기로 스스로 결심했고 총 18권의 책을 읽어 목표 대비 120%를 달성했다. 책을 읽을 때 최대한 다양한 장르를 읽으려고 노력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책의 스타일이 조금은 비슷해보인다. 25년 독서 리스트 1. 슈테판 츠바이크의 마지막 수업 2. 시니어 트렌드 2025 3. 초고령사회 일본이 사는 법 4. 돈쭐남의 목돈 마련 챌린지 5. 타이탄의 도구들 6. 레버리지 7. 법륜스님의 반야심경 강의 8. 혼자 있는 시.......

농담

농담

MAIZ STACCATO|2026년 1월 2일|도서정보

단 한번의 농담으로 인해 평생 고통받게 되는 한 남자의 이야기, 밀란 쿤데라의 농담을 읽었습니다. 워낙 유명한 작가임에도 저에게는 읽기 힘든 작가였는데요, 이번 작품은 생각보다 잘 읽혀서 굉장히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1940~1960년대의 체코를 배경으로 공산주의가 들어오며 사회가 변화하는 시대의 이야기라서 당시 시대상을 잘 담고 있기도 합니다. 그래서 요즘 시대를 기반으로 상상하면 이해하기 힘든 부분들도 있기는 하지요. 당연히 본 작품에서의 농담은 공산주의 사상과 대치되는 것으로 공산당에서 제명되며 사상범으로 몰려 탄광에서 일을 하는 등 고생을 하게 되는데, 당시에는 그만큼 말을 조심해야 했던 것이겠죠. 단.......

2026 서평 #1 직감의 힘(21세기북스) / 로라 후앙 지음

2026 서평 #1 직감의 힘(21세기북스) / 로라 후앙 지음

이 책 제목을 보자마자 떠오른 말이 있었다. “쎄함은 과학이다.” 어떤 상황에서는 설명할 수 없는 느낌이 나를 멈추게 한다. 그리고 그 직감이 이상하리만큼 잘 맞는 편이었다. 문제는 그 결과를 말로 설명할 수 없을 때. 괜히 불안한 사람 취급을 받기도 하고, 어쩌면 아무 일 아니었을까 스스로를 의심하기도 했다. 그러다 실제로 낭패를 본 경우도 있었다. 새해를 맞아 그런 ‘쎄함’에 대한 오해를 걷어내고, 앞으로 할 많은 선택들에 잘 활용할 수 있기를 바라며 비과학이라 치부되었던 직감의 과학을 확인하고 싶어 이 책을 읽게 됐다. 책은 크게 '직관과 직감', &#x.......

2025 서평 #185 물 한 방울로 끝내는 화학 공부(휴머니스트) / 김정민·박종호·윤홍석·이준석·이지연·장홍제·정병혁·최정모 지음

2025 서평 #185 물 한 방울로 끝내는 화학 공부(휴머니스트) / 김정민·박종호·윤홍석·이준석·이지연·장홍제·정병혁·최정모 지음

화학에 다시 관심을 갖게 된 것은 커피에 집중을 하면서였다. 졸업 후 특별히 신경 쓰지 않던 화학 작용들은 커피를 접하며 알아봐야 할 궁금증으로 다가왔다. 그렇게 여러 요리와 관련된 과학 책들을 접했고, 이 책은 화학을 커피로 인해 다시 접했던 내게 '물 한 방울로 끝내는'이라는 수식으로 어떤 내용을 담고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했다. 대한 화학회(사실 잘 모르지만 공신력이 있는 곳 같았다)에서 기획했다니 화학에 진심인 저자들이 쓴 책이라 생각이 들었다. 책은 '깨끗하지만 순수하지만은 않은 존재, 물', '생각보다 까다로운, 물',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