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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에도 책 읽고 쓰고 보냈습니다

크리스마스에도 책 읽고 쓰고 보냈습니다

아침 필사하기 크리스마스 아침을 맞아 내가 한 일은 이불을 정리하고 나서 책상 앞에 앉아 늘 하던 아침 필사다. 아침 필사로 나는 현재 두 권의 책을 펼쳐서 한 페이지씩 필사를 하고 있는데… 고수리 작가의 는 때마침 새로운 장으로 넘어가는 장이었다. 네 번째 장에서 읽어볼 수 있는 글은 글쓰기를 마주하는 마음으로, 고수리 작가가 전하는 글도 참 좋았다. 지금껏 말씀드린 이 모든 시도는 자기 자신을 믿어야만 가능합니다. 써야 할 이야기는 이미 나에게 전부 있어요. 하지만 그걸 쉬이 믿지 못합니다. 사람들은 자기 자신을 가장 늦게 발견한다고 했죠. 나를 발견하고 나아가 나를 믿는 일은 생각보다 어.......

2025 서평 #180 빛과 디렉션(스미다) / 이준희 지음

2025 서평 #180 빛과 디렉션(스미다) / 이준희 지음

2006년부터 내 취미에 사진이 들어갔다. 독서 외에는 특별한 취미가 없던 내게 사진은 큰 변화였다. 스마트폰의 발달과 함께 이제는 책과 함께 삶의 일부가 되어버린 사진. 아는 사진작가는 고전적인 유명 포토그래퍼 혹은 책을 통해 사진 이론을 접하게 해준 이들이 대부분이었기에 저자의 이름은 낯설었다. 하지만 이 책이 끌린 이유는 제목과 책 디자인, 띠지의 멘트 때문이라 할 수 있겠다. 책을 읽으며 작가와 내가 비슷한 생각을 가지긴 했으나 나와는 다른 입문 계기를 보인다. 내 경우는 시를 전공했고, 시를 전처럼 쓰지 못하지만 다른 방식으로 곁에 남겨두기 위한 수단으로.......

2025 서평 #179 핫플레이스를 만드는 플레이어들(와이즈맵) / 신지혜 지음

2025 서평 #179 핫플레이스를 만드는 플레이어들(와이즈맵) / 신지혜 지음

핫플레이스를 찾아다니던 때도 있었다. 마케팅 회사를 다니던 게 홍대, 합정 부근이었기에 출퇴근길 다니기도 했다. 그 후 어느 정도의 경제 활동을 하며 커피 일을 하던 때에도 트렌드를 파악하려 찾아가기도 했지만 커피 일을 그만두고 코로나 등을 겪으며 경제활동에 이상이 생기며 핫플레이스에 갈 일은 드물어진 것 같다. 어쩌면 저자가 말하는 마케팅 대상에 속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아직까지는 그 대상에 들어 있는 것 같다. 준비 중인 일도 어쩌면 새로운 핫플레이스의 개념을 만들어 가야 할 곳이기에 어떻게 핫플레이스를 만들었는가에 대한 궁금증이 생겨 이 책을 읽게 됐.......

책리뷰 아카네 이야기 13권 이야기의 진면목

책리뷰 아카네 이야기 13권 이야기의 진면목

지난 11월 말에 발매된 만화 은 과거 신타가 떨어졌던 신우치 승진 시험에 임하는 마이케루의 이야기로 막을 올리게 된다. 마이케루는 누구보다 신타를 따랐던 인물이기도 하다 보니 그가 되지 못한 신우치가 되고 싶은 마음도 컸고, 무엇보다 신타가 라쿠고 무대에서 떠난 이후 8년 동안 변화무쌍한 라쿠고를 통해서 그는 내력을 다졌다. 만화 에서 그가 아카네를 데리고 작은 무대를 돌아다니면서 보여준 무대는 기교파의 라쿠고를 하는 인물이라고 말하기 보다 광대 같은 모습이었다. 그는 아카네에게 "보여주고 싶은 것보다 보고 싶어 하는 것을 하기로 했다."라고 말하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