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렌체

포스트: 207|아이템:피렌체(88)
Tags

Posts

207 posts
찾아라! 바사리의 메세지! 피렌체 베키오궁 500인의 방 Palazzo Vecchio Salone dei Cinquecento

찾아라! 바사리의 메세지! 피렌체 베키오궁 500인의 방 Palazzo Vecchio Salone dei Cinquecento

On the Road|2018년 1월 16일

찾아라! 바사리의 메세지! 피렌체 베키오궁 500인의 방 Palazzo Vecchio Salone dei Cinquecento2005년 첫 유럽 여행 때 목표 중 하나는 영화 속 여행지 찾기였습니다.그리고 영화 속 장면 각도 찾아 사진 찍는것도 매우 사랑합니다. ^^작년 이맘 때 취재 떠나기 전 피렌체를 배경으로 진행된 영화 를 열심히 봤는데 코스 만들기는 좀 역부족이더라구요.이전의 댄 브라운 원작의 영화 나 처럼 스팟이 많이 등장하지 않아요.그래서 아쉬워하면서... 가장 중요한 스팟이었던 베키오 궁 속 500인의 방과 함께 베키오 궁을 보여드릴께요.▲ 베키오궁, 피렌체, 이탈리아 Palazzo Vecchio, Firenze, Italia베키오 궁은 시뇨리아 광장의 수호신처럼 우뚝 서 있습니다.벽돌로 지어진 단단한 모습이 인상적이지요. 옥상의 올록볼록한 모양은 우리가 아는 성...의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베키오 궁전은 중세시대부터 정치업무가 이루어진 곳이고 국부라 불리우는 코시모 대공시절부터는 메디치 가의 저택으로 사용되기도 했어요.지금은 피렌체 시청사로 쓰이는 건물이구요, 지금 우리가 관람할 수 있는 공간은 아주 일부분이에요... ▲ 베키오궁, 피렌체, 이탈리아 Palazzo Vecchio, Firenze, Italia안쪽 회랑 천정엔 이런 그림이 그려져 있습니다. ▲ 500인의 방, 베키오궁, 피렌체, 이탈리아 Salone dei Cinquecento, Palazzo Vecchio, Firenze, Italia이 곳이 500인의 방 입니다. 영화 개봉 이전에도 여행자들이 가장 관심갖고 관람하던 곳이 이 500인의 방이에요.이 방은 수도사 사보나롤라가 피렌체 공국 의회 의장이던 시절, 지금의 국회의 역할을 했던 의사 결정 기구의 500명의 의원들의 회의 장소였어요.그 전통이 남아 지금도 피렌체에서 열리는 중요한 회의나 세미나가 이 곳에서 진행된다고 합니다.▲ 500인의 방, 베키오궁, 피렌체, 이탈리아 Salone dei Cinquecento, Palazzo Vecchio, Firenze, Italia이렇게 중앙 단상에 의장석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중요 회의나 세미나 때도 여기서 발표를 하거나 진행이 이루어지겠지요.오른쪽 단상에서 사진 찍는 여행자를 보고 있으니 직장 다닐 때 국제회의 가면 늘 저렇게 사진 찍던 모 님들이 생각나는군요.사진 찍고 귀국해서 허세 작렬하시던 분..... 아오, 그 냥반들이 사고 친거 뒷수습하던거 생각하면... -.-;;;;▲ 조르지오 바사리 Giorgio Vasari , 500인의 방, 베키오궁, 피렌체, 이탈리아 Salone dei Cinquecento, Palazzo Vecchio, Firenze, Italia방의 양 옆은 이렇게 조르지오 바사리 Giorgio Vasari의 가 그려져 있습니다.이 그림은 라고도 합니다.▲ 조르지오 바사리 Giorgio Vasari , 500인의 방, 베키오궁, 피렌체, 이탈리아 Salone dei Cinquecento, Palazzo Vecchio, Firenze, Italia총 여섯 폭의 그림으로 이루어진 대작으로 양쪽 벽면을 꽉~ 채우고 있어요.마르시아노 전투는 피렌체 공국과 시에나 공국 사이에 일어난 전투로 이 전투에서 승리한 피렌체는 토스카나의 맹주 지위를 획득하지요. 이 그림은 그 승리를 기념해 그려진 그림이구요.이 전투의 패배로 시에나는 자치권을 잃었고 키안티 와인에 그려진 까만 수탉의 이야기가 전해지기도 합니다.▲ 500인의 방, 베키오궁, 피렌체, 이탈리아 Salone dei Cinquecento, Palazzo Vecchio, Firenze, Italia천정 역시 여러 장의 그림으로 장식되어 있습니다. 그림의 내용은 피렌체 공국의 역사상 중요한 사건 39개라고 해요. 광각으로 잡아봤는데 왜 망원으로 땡길 생각은 또 안한건가요... ▲ 조르지오 바사리 Giorgio Vasari , 500인의 방, 베키오궁, 피렌체, 이탈리아 Salone dei Cinquecento, Palazzo Vecchio, Firenze, Italia6폭의 중 여행자들과 미술사학자들이 주목하는 그림은 바로 이 장면입니다.이 그림 아래에 잊혀진 레오나르도 다 빈치 Leonardo da Vinci의 작품 가 숨겨져 있는 발표가 났었죠.앙기아리 전투는 피렌체 공국이 밀라노 공국을 상대로 승리를 거둔 전투입니다. 다 빈치는 이 전투 이후 승전을 축하하는 그림을 의뢰 받았는데일년 정도 작업하다 그만두고 떠났대요. 이후 학자들은 그 그림이 없어졌다...라고 생각했구요.▲ 조르지오 바사리 Giorgio Vasari , 500인의 방, 베키오궁, 피렌체, 이탈리아 Salone dei Cinquecento, Palazzo Vecchio, Firenze, Italia그리고 2013년 한 미술사학자에 의해 그림의 행방에 대한 실마리가 풀릴 단서를 발견합니다. 바로 저 메세지입니다. 찾아라! 발견할 것이다! Cerca! Trova!▲ 500인의 방, 베키오궁, 피렌체, 이탈리아 Salone dei Cinquecento, Palazzo Vecchio, Firenze, Italia윗층에서 바라본 500인의 방 입니다. 양 옆의 벽화와 천정화가 정신을 못 차리게 합니다.▲ 조르지오 바사리 Giorgio Vasari , 500인의 방, 베키오궁, 피렌체, 이탈리아 Salone dei Cinquecento, Palazzo Vecchio, Firenze, Italia다시 한번 그림을 바라봅니다. 정말 바사리의 메세지 일까요?만일 저 메세지가 진짜로 바사리의 메세지라면 바사리는 위대한 선배 화가의 그림을 자신의 그림으로 덮어버리는 걸 부담스럽게 느꼈기 때문에 저런 메세지를 던진걸까요?초소형 내시경 카메라로 그림 아래를 뚫어서 탐사하자고 학자들은 청원을 넣었지만이탈리아 내에서는 그림이 훼손된다며 반대 한다고 하네요.이 오래된 유산을 일개? 소설가인 댄 브라운이 주장하는 음모론? 학설의 호기심의 희생양을 삼을 수 없다면서...그런데... 그런걸로 잘 사셨잖아요, 이탈리아 님들아...... ㅎㅎㅎㅎㅎㅎ미술사학계에서는 격한 논란의 대상이 되었던 뜨거운 감자였죠. 이 그림.영화 의 중요한 실마리가 되기도 했구요.진실이 무엇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어떤 것이 옳은 결정인지도 잘 모르겠습니다.없어졌다고 모두 알고 있던 다 빈치의 그림을 찾는 것도 중요한 것 같고 그림의 보존도 중요한 것 같고......뭐.... 많이 배우신 분들이 잘 알아서 하시겠지요??? 우린... 잘 감상하자구요~~~ ^^

두오모와 건배!! 피렌체 리나센테 백화점 테라스 카페 La Terrace Cafe in Rinacente

두오모와 건배!! 피렌체 리나센테 백화점 테라스 카페 La Terrace Cafe in Rinacente

On the Road|2018년 1월 15일

두오모와 건배!! 피렌체 리나센테 백화점 테라스 카페 La Terrace Cafe in Rinacente사진을 찍으려면 높은데 올라가야 하고 그럴라면 돈과 시간과 힘을 써야 합니다. ^^힘은 좀 덜 쓰면서도 예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이 있으니 피렌체의 대표적인 루프탑 테라스 카페 리나센테 백화점 테라스 카페입니다.리나센테 백화점은 이탈리아 대표적인 백화점 체인이에요. 여행자들이 이 곳에 갈 일은 그리 많지 않겠으나 전 자주 가요. ^^왜냐... 백화점 윗 층 화장실이 무료거든요. ^^ 근데 왜때문에 백화점 건물 정면 사진은 안 찍은건가요. ㅠㅠ▲ 리나센테 백화점 테라스 카페, 피렌체, 이탈리아 La Terrace Cafe in Rinacente, Firenze, Italia하튼 여기저기 다니다가 백화점 정상으로 올라갔습니다. 이런~ 올라간 날이 장날이라고 하늘에 구름이 가득~~~ 합니다. ㅠㅠ덕분에 손님이 별로 없더라구요. 저 말고 한테이블 있었나 그래요. 사진 찍긴 좋지요.손님 많으면 눈치가 보이거든요. ^^카메라 들고 두리번 거렸더니 서버 오빠가 방해하지 않을테니 찍고 싶을 만큼 사진 열심히 찍으라면서주문 받네요. 에스프레소 한잔 주문합니다. ^^▲ 리나센테 백화점 테라스 카페, 피렌체, 이탈리아 La Terrace Cafe in Rinacente, Firenze, Italia리나센테 백화점은 레푸블리카 광장 맞은편에 있어요. 테라스 카페에서 레푸블리카 광장이 한 눈에 보이지요.저 광장 중앙에서 찍으면 되는데 왜 때문에 건물사진은 안 찍은거니... ㅠㅠ▲ 리나센테 백화점 테라스 카페, 피렌체, 이탈리아 La Terrace Cafe in Rinacente, Firenze, Italia이 건물은 오르산미켈레 성당입니다.▲ 리나센테 백화점 테라스 카페, 피렌체, 이탈리아 La Terrace Cafe in Rinacente, Firenze, Italia꽃이 있어서 꽃과 함께 두오모를 잡아봅니다. 두오모 성당의 이름은 산타 마리아 델 피오레. 꽃의 성모성당이죠.성당 이름과 잘 어울리는 풍경이 나오네요. ^^ 여러 각도에서 찍었는데 한 컷은 프렌즈 이탈리아 시즌 6에서 피렌체 표지 사진으로 썼어요.물론 조금 잘라서. ^^ 크롭의 미학이라고나 할까요? ^^▲ 리나센테 백화점 테라스 카페, 피렌체, 이탈리아 La Terrace Cafe in Rinacente, Firenze, Italia그리고... 에스프레소 잔과 건배!!를 외쳤습니다. 호텔 취재 몇 군데 다녀온 후 커피 많이 마셔서 이거 주문했던 기억이...커피맛은 soso 해요. ^^ 풍경과 바람 때문에 찾게 되는 카페.▲ 리나센테 백화점 테라스 카페, 피렌체, 이탈리아 La Terrace Cafe in Rinacente, Firenze, Italia구름이 영~ 지나가질 않네요. 이 사진이 최선이었어요.조금씩 추워지기도 하고 기다려봐야 별 소득 없을 것 같아서 내려왔어요.구름이 영 안 지나갑니다.▲ 리나센테 백화점 테라스 카페, 피렌체, 이탈리아 La Terrace Cafe in Rinacente, Firenze, Italia다음 날 어제와 다른 하늘이길래 다시 올라갔어요.두오모 한 컷~▲ 리나센테 백화점 테라스 카페, 피렌체, 이탈리아 La Terrace Cafe in Rinacente, Firenze, Italia오늘은 무알콜 모히토와 건배 합니다.날씨 좋으니까 손님이 가득하더라구요. 겨우 테이블 잡고 앉았네요.덕분에 돌아다니면서 사진 찍기는 포기. ^^▲ 리나센테 백화점 테라스 카페, 피렌체, 이탈리아 La Terrace Cafe in Rinacente, Firenze, Italia자리에 앉아서 폴라로이드와 함께 한 컷~▲ 리나센테 백화점 테라스 카페, 피렌체, 이탈리아 La Terrace Cafe in Rinacente, Firenze, Italia흑~ 어제와 다르게 꽃이 많이 시들었어요. ㅠㅠ 엉엉엉~ 파란 하늘과 꽃 가득 넣고 쿠폴라 사진 찍으면 멋질텐데...짧게 떠난 여행 중 많은 여유를 갖기는 힘들겠지만 잠시 잠깐의 휴식은 또 다른 여행의 멋과 맛이 되겠지요.바쁜 시간이더라도 여유되시면 올라가보세요. 또 다른 사진을 찍을 수 있어요. 다만... 업장이니까 음료 주문 잊지 마세요~ 사진만 찍고 내려오시면 안돼요~~ ^^

겨울 유럽여행 (0) 진짜로 다녀왔음!

겨울 유럽여행 (0) 진짜로 다녀왔음!

Everyday we pray for you|2018년 1월 13일

귀국해서 거의 36시간 이상을 잔 것 같다. 너무 잤더니 등이 아프고 머리가 멍하다. 내가 진짜 여행을 다녀온 건지 한바탕 꿈을 꾸고 난 건지 잘 모를 정도다. 멍한 눈으로 내 여행이 진짜였음을 증명해줄 사진들을 뒤적거리며 여행을 정리해본다. 간혹 자기애에 취하거나 허세 200% 가득한 포즈도 있긴 한데 여행이 너무 즐거웠겠거니 하고 넘어가주시면 감사함. 1. 프라하 (2017/12/27~12/31) 사실 여행의 모든 일정을 프라하에서만 보낼 생각도 했었다. 예쁘장한 도시에서 맛난 거 먹으러 다니고, 티타임을 갖고, 멍 때리면서 풍경 바라보고, 공연도 보고, 그림도 그리고 하면서 얌전히 쉬고 싶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전 일정을 보내기엔 프라하가 너무 추웠다! 난 한국

[2014유럽여행]7.이탈리아 피렌체

[2014유럽여행]7.이탈리아 피렌체

Shu|2016년 2월 26일

여행기를 쓴는게,아니 고작 사진과 글을 올린다는게 생각보다 에너지가 든다.그치만 더 기억이 나지 않기 전에 로마까지 달려보자>_< 현지 가이드로 피렌체~로마를 안내해주실 남자 가이드분을 만났다.이분도 원래 음악을 전공해서 이탈리아로 유학왔다가 이탈리아에 빠져서 살게 되신 분이라고 ㅎㅎ 피렌체(Firenze), 꽃의 도시.어렸을때 읽었던 레오나르도 다빈치와 메디치가의 무대인 플로렌스-냉정과 열정사이의 아오이와 준세이가 만났던 피렌체 두오모. 이탈리아 북부에서 내려와 이제 중부까지 내려왔다. 피렌체를 지나 로마로 가면 여행은 끝이난다. 피렌체 시내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미켈란젤로 광장(Piazzale Michelangelo)멀리서도 두오모 쿠폴라가 보인다. 엄마는 내 선글라스가 더 괜찮