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s
501 posts[쇼미더고스트] 착한 귀신이 돌아왔다
익무 시사로 보게 된 쇼미더고스트인데 제목에서 오는 기대감과는 좀 다르네요. 그냥 가져다 붙인 듯... 옛날 코믹공포의 향수 그대로라 누가 만들었나 했더니 김은경 감독인데 십여년만의 작품이라니 흐음... 뭔가 시트콤풍으로 이것저것 섞었는데 불발탄 다발이라 주연인 카라의 한승연 팬이 아니라면 추천하지 않습니다. ㄷㄷ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토익 903점(?) 한승연과 게이 친구도 아니고 모자란 남성 친구 김현목 한승연 스펙을 읇는게 개봉 전부터 화제인데 토익 배점에 아무도 태클을 안걸었다는 반증이라 ㄷㄷ 스펙 나열하는데 웃프게 되는... 김현목은 자꾸 집에 안가냐고 하는게 여친이 집에 안가요가 생각나서 웃기긴한데 현실성이 ㄷㄷ 바보 소꿉친구 기믹이긴 하
워 위드 그랜파
고집쟁이 노인이 험한 꼴 그만 보고 싶다며 간절히 부탁하는 딸에 의해 나 혼자 사는 생활을 청산한다. 그렇게 들어온 딸네 가족이 사는 집. 할아버지 때문에 안락했던 방을 털리고 다락으로 쫓겨난 손자가 느닷없이 전쟁을 선포한다. 순순히 방을 내놓지 않으면 남은 건 오직 전쟁 뿐이라고 엄포를 놓는 머리에 피도 안 마른 손자. 동방예의지국인 고요한 아침의 나라에서 보면 이게 뭔 유교 근간 무너지는 소리인가 싶을 테지만 어린 애들이 그럴 수도 있지, 뭐... 게다가 미국애들인데... 어쨌거나 백전노장 에드는 그렇게 손자 피터와의 전쟁을 시작하게 된다. 말이 전쟁이지 귀여운 투닥거림이다. 서로가 방을 비운 사이 몰래 잠입해 각자의 가구를 개조해 둔다든지, 오레오 쿠키의 가운데에 치약을 발라둔다든지... 애초에
캐스트 어 데들리 스펠 (Cast A Deadly Spell.1991)
1991년에 ‘마틴 캠벨’ 감독이 만든 판타지 탐정 TV 영화. 내용은 1948년 미국 LA에서 탐정 ‘해리 필립 러브크래프트’가 부호인 ‘아모스 헥쇼’에게 고용되어 48시간 이내에 ‘네크로노미콘’이라는 마법의 책을 찾는 의뢰를 받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본작은 1950년대 배경의 사립탐정물로 내용을 요약할 수 있는데, 주인공이 무슨 특별한 능력이나 기술, 장비를 가진 것은 아니고. 머리가 매우 좋거나 싸움을 잘하는 것도 아니라서 스펙 자체는 보통인데 운과 감이 좋고 주인공 보정을 톡톡히 받아서 위기를 헤쳐나가기 때문에 사립탐정물의 전형적인 주인공 스타일이다. 캐릭터 외형과 행동, 리액션 등은 탐정 가오가 딱 잡혀 있어서 겉보기에는 괜찮은데, 내부적인 특이 사항이 없다 보니 캐릭
엑설런트 어드벤쳐 3 (Bill & Ted Face the Music.2020)
2020년에 ‘딘 패리소트’ 감독이 만든 엑설런트 어드벤처 시리즈 세 번째 작품이자 최신작. 전작으로부터 무려 29년만에 나온 속편이다. 내용은 2020년, ‘빌’과 ‘테드’가 미래 시대 때 훌륭한 음악가가 되어 위대한 노래를 연주하여 세계를 하나로 뭉치게 한다는 예언이 이루어지 못하고, 결혼을 해서 슬하에 자식까지 뒀지만 50이 넘은 나이에 변변한 직업도 없는 철부지 백수들이라 부부 사이까지 원만하지 못해 이혼 위기를 겪는 상황에, 예언이 이루어지지 않은 것의 여파로 타임 패러독스가 발생해 시간과 공간이 무너지기 시작하고. 먼 미래에서 시간여행 안내인인 ‘루퍼스’의 딸 ‘켈리’가 현대로 찾아와 빌과 테드를 만나 그때로부터 약 80여 분이 지나기 전까지 위대한 노래를 완성해 예언을 실현하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