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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BL PO] 삼성생명 하상윤 감독 "원시 리그에 등장한 최초의 호모사피엔스"

[WKBL PO] 삼성생명 하상윤 감독 "원시 리그에 등장한 최초의 호모사피엔스"

나는 WKBL을 보면서 가장 실소하는 경우가, 게임이 힘들어 지거나 잘 안풀릴 때, 어김없이 등장하는 "김단비 Go" "김소니아 GO" "박지수 GO".... 그렇게 해서 이기거나 말거나, 이게 바로 지금 한국 여자 리그 감독들의 수준이다. 다른 나라 리그에서도 "GO"는 당연히 있다. 그런데 다른 점은, 감독이 시켜서가 아니라, 마치 강이슬의 3점포가 터지는 날은 하늘도 막을 수가 없듯이, 에이자 윌슨, 케이틀린 클락, 존쿠엘 존스, 마린 조하네스, 사브리나 이오네스쿠, .....이 선수들이 필이 오르는 날이 있다. 그러면 감독과 동료들이, 아예 밀어 주기 작업에 나선다. 별 전술이나 작전 타임도 필요없다.......

[WKBL PO] 우리은행 v KB, 역시나 결국 저득점의 체력전 (이동일 휴식이 없는 일정?)

[WKBL PO] 우리은행 v KB, 역시나 결국 저득점의 체력전 (이동일 휴식이 없는 일정?)

오늘 우리은행과 KB의 세미 파이널 3차전 경기를 중계하던 하은주 해설은, 선수 본인들 보다 더 힘들어 보였다. 플레이오프에서는 전세계 공통, 특히나 남자들에 비하여 회복 속도가 늦은 여자 농구에서는, 코트 이동일은 무조건 하루 휴식을 추가한다. 그리고 세미 파이널을 5전 3승제로 운영하는 여자 리그도 전세계에서 6개팀 리그인 WKBL과 12개 팀 리그인 WNBA 뿐이다. 일본, 호주 , 유럽, 모두 세미와 파이널이 3전 2승제이며, 이동일에는 하루를 추가해서 이틀을 쉰다. 5개팀 구성인 뉴질랜드와 4개팀 구성인 대만은 단판 승부다. 단 뉴질랜드는 뉴 시즌에 1개팀이 추가될 예정이어서, 아마 3전 2승제로 바뀔 공산이 크다. 당장 오늘까지.......

[WKBL PO] BNK "또치의 홈커밍 콘서트" (여농 직관은 부산이 최고)

[WKBL PO] BNK "또치의 홈커밍 콘서트" (여농 직관은 부산이 최고)

사실 서울 태생인 사람들에게는 '고향'이라는 개념이 거의 없다. 서울 내에서 오래 살았던 동네 정도가 아마 '고향' 비슷한 느낌이 올 뿐인데, 그래서 "금의환향"이 어떤 기분인지는 솔직히 짐작만 할 뿐, 잘 모르겠다. 전국이 '1일 생활권'이라고 하지만, 그래도 부산을 당일치기로 다녀 오기는 약간 피곤하다. 운전하고 가면 '짜증만땅'이고, 비행기나 KTX를 타도 '왔다리 갔다리' 하느라 정신이 없다. 그래도 나는 WKBL 시즌에는 부산 직관이 가장 기다려 진다. 아예 숙박을 할 플랜을 짜면, 상큼하고 짧은 겨울 여행이 되기 때문이다. 그런 면에서 청주와 아산은, 당일치기로도.......

[WKBL] KB 허예은 - 모에 - 송윤하 "또치의 발목을 잡았다"

[WKBL] KB 허예은 - 모에 - 송윤하 "또치의 발목을 잡았다"

오늘 오전에는 NFL 슈퍼볼이 거행되었는데, 쓰리핏을 노리며 왕조를 건설하려 했던 캔사스 시티를, 필라델피아가 싱거울 정도로 초반에 압살을 하면서, 4쿼터를 통 가비지로 만들며 으깨버렸다. 그 핵심은, NFL하면 떠오르는 시원한 롱 패스 터치다운이 아니라, 날쌘돌이 러닝백인 샤퀀 바클리를 고액 FA로 영입한 덕분이었다.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일단 강력한 디펜스를 바탕으로, 상대 수비진의 힘을 차곡차곡 빼나가는, 땅따먹기 러슁 플레이가 빛을 발했고, 상대인 캔사스는, 천하의 쿼터벡인 패트릭 마홈즈를 보호하는 포켓이 번번히 무너지면서, 어처구니없는 턴오버가 연발을 했다. 남자 농구에 비해서, 요즘 여자 농구에서는 메인 볼 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