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진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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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 구례, 경남 하동

전남 구례의 동해벚꽃로의 벚꽃 구경을 계획했지만, 일정이 맞지 않아서 벚꽃이 지고 나서 방문하게 되었다.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김 양식(?)이 시작된 김시식지에 가서 김시식유적전시관을 들렀다.해설사의 해설을 들으며, 김과 관련된 몰랐던 내용을 알게 되었다.알려진 곳이 아니라서 방문하는 관광객은 극이 드물 것으로 예상.아이들과 같이 하는 여행이라면 한번쯤 들러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근처의 광양 배알도수변공원을 들르는 경로를 계획하면 알차겠다. 경남 하동에 있는 소설 토지의 배경이 된 최참판댁.동정호와 평사리 들판, 멀리 보이는 섬진강이 운치를 더 한다. 최참판댁. 산책하며 둘러보기 좋게 잘 꾸며져 있다. 같이 있는 박경리문학관에 있는 전시 사진. 동정호와 평사리 들판, 섬진강의 모습. 박경리

비오는 날, 전주-구례-(하동)-남해

비오는 날, 전주-구례-(하동)-남해

전기위험|2019년 7월 6일

6월의 마지막 주말에 또 큰 맘 먹고 여행을 계획했었으나, 아뿔싸 토요일에 큰 비가 예보되어 있었다. 근데 숙소는 예약해 놨고...여러모로 여행을 미루기보다는 그냥 강행하는 쪽으로 굳어졌었다. 그리하여, 비오는 날에도 즐길 수 있는 내용으로 여행 계획을 짜게 되었다. 집의 차량을 이용할 수 없을 때는 보통 거점을 정해 놓고 차를 빌리는데, 이번 여행에서는 전주가 그 거점이 되었다. 전주는 다 좋은데 SRT로 한 번에 갈 수가 없어서...일단 7시 40분에 출발하는 SRT로 익산역까지 간 후 거기서 무궁화호로 환승하는 티켓을 끊어놨다가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바람에 5시 40분에 출발하는 SRT로 가게 되었다. 이 열차는 익산역에 6시 55분에 출발하는데 전라선 무궁화 첫차도 익산역에서 6시 55분에 출발하게

노량대교, 남해 다랭이논, 섬진강 피아골쉼터

전기위험|2019년 5월 6일

최근에 남해와 육지를 이어주는 다리가 창선/삼천포대교와 남해대교 외에 하나 더 생겼다. 그 이름하여 노량대교. 이번 남해여행은 이 다리를 건너면서 시작되었다. 노량대교는 남해대교 옆에 지어져, 사실상 남해대교를 대체하는 교량이다. 19번 국도 타이틀도 남해대교에게서 넘겨받게 되었다. 이 노량대교가 개통되면 남해대교는 폐쇄되려나 하고 생각했는데, 아직도 차가 잘 다니고 있는 모양이다. 노량대교는 하동에서 쭉 직진하면 내려올 수 있으나, 남해로의 또다른 관문인 진교에서는 딱히 남해대교보다 편한 점이 없어 여전히 적지 않은 차들이 기존 남해대교를 이용하는 것 같았다. 노량대교 근처에는 노량대교 홍보관이 있는데, 첫번째 사진은 홍보관 꼭대기에서 찍은 것. 주탑이 크고 아름다워 카메라 한 화면에 담기지 못한다.

섬진강 벚꽃여행 자투리 이야기

전기위험|2019년 4월 16일

서울 벚꽃도 다 져 가는 이 때에 3월말 섬진강 벚꽃여행 자투리 이야기를...본편(?)은 이쪽입니다. 이번 여행은 개인적 사정으로 하남에서 출발했기에, 자연히 최적 경로는 중부고속도로 이후 회덕 경유가 되었다. 마장휴게소에서 스타벅스 커피를 사다가, 음성휴게소에서 기름을 넣고, 오창휴게소에서 화장실을 이용하고, 죽암휴게소에서 낮잠을 자고 어쩌다 보니 휴게소마다 다 들르게 되었다. 물론 그 이후로는 전주까지 논스톱이었지만. 개인적인 선입관이었는데, 나는 중부고속도로가 경부고속도로보다 선형이 좋아 운전하기 수월할 줄 알았다...만, 실제 경부고속도로는 21세기 오기까지 꾸준히 확장과 개량을 거쳐온 도로였고, 중부고속도로는 쌍팔년도 개통 후 뭔가 개량한 게 없다시피 한 모습이었다. 그리고 더 큰 문제는 왕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