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진강 벚꽃여행 자투리 이야기
By 전기위험 | 2019년 4월 16일 |
서울 벚꽃도 다 져 가는 이 때에 3월말 섬진강 벚꽃여행 자투리 이야기를...본편(?)은 이쪽입니다. 이번 여행은 개인적 사정으로 하남에서 출발했기에, 자연히 최적 경로는 중부고속도로 이후 회덕 경유가 되었다. 마장휴게소에서 스타벅스 커피를 사다가, 음성휴게소에서 기름을 넣고, 오창휴게소에서 화장실을 이용하고, 죽암휴게소에서 낮잠을 자고 어쩌다 보니 휴게소마다 다 들르게 되었다. 물론 그 이후로는 전주까지 논스톱이었지만. 개인적인 선입관이었는데, 나는 중부고속도로가 경부고속도로보다 선형이 좋아 운전하기 수월할 줄 알았다...만, 실제 경부고속도로는 21세기 오기까지 꾸준히 확장과 개량을 거쳐온 도로였고, 중부고속도로는 쌍팔년도 개통 후 뭔가 개량한 게 없다시피 한 모습이었다. 그리고 더 큰 문제는 왕복
어느덧 봄, 우리도 봄 캐럴을 노려 봄!
By 한동윤의 소울라운지 | 2016년 3월 31일 |
매년 경험하는 일이지만 늘 신기하다. 더디 가는 것만 같은 계절의 시계는 밥을 주지 않아도 금세 제자리를 찾는다. 그토록 기다렸던 봄은 어느새 완연한 모습으로 우리 곁을 다시 찾아왔다. 확실히 길어진 해의 운동 시간, 푸른빛을 내기 시작하는 나뭇가지들, 한결 가벼워진 사람들의 옷차림이 사계의 1막이 올랐음을 말해 준다. 정말 봄이 왔다. 이맘때면 버스커 버스커가 2012년에 발표한 '벚꽃 엔딩'도 돌아온다. 벚꽃이 거리 곳곳을 아름답게 수놓으며 봄날의 화사한 기운을 곱절로 만들어 주기에 벚꽃이 필 때 사랑하는 사람과 나눈 추억을 이야기한 이 노래는 3월만 되면 음악팬들의 부름을 받는다. 올해도 어김없이 역주행의 역사가 되풀이되는 중이다. "봄 캐럴"이라는 호칭이 붙은 이유가 명확하다. 버스커
[전주여행] 한옥마을이 내려다보이는 전주한옥마을 전망카페 전망CAFE
By 듀듀 | 2015년 8월 30일 |
저녁 두둑히먹고 커피마시러 향하는 길 저기 보이는 저 높은건물이 전망카페 ~ ㅎㅎ 한옥마을 조망하기 좋다고해서 갔어요 카페 전망Cafe 전망 카페랑 게하를 같이 운영하나봐요~ 카페내부 여기서 주문하면되고 자리는 요 층이랑위층에 한층 더 있어요 위층에는 테라스자리가 있고요~ㅎ 분위기 좋던 카페~ 위층으로 올라갑니다 앗 저 조명은..ㅋㅋㅋ광명이케아에 팔던 종이조명ㅎㅎ먼지탈까봐 내가 다 걱정되던 조명인데 예쁘긴 예쁘네요^^ 테라스에서 한옥마을이 한눈에 들어와요근데 한옥마을 가로등을 다 꺼서..거의 다 어둑어둑해서생각보다 예쁘진 않았어요 ㅠㅠ 가로등들은 평일밤에는 다 끄는건지 알 순 없었지만..주말에만 다 켜놓는건지 ㅠㅜ ;;ㅋㅋ걸어다닐때도 어둑어둑했거든요 ㅋㅋ 주문한 아이스카라멜마끼아또랑아이스라
[석촌호수] 흩날리는 벚꽃과 스위트 스완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7년 4월 13일 |
늦었지만 벚꽃과 스위트 스완을 보러 석촌호수에 들렸습니다. 늦은 밤, 바람이 엄청불더니 많이 떨어지긴 했네요. ㅠㅠ 불금부터 계속 비가 오니 오늘이 서울은 큰 곳은 거의 마무리가 아닐까 싶네요. 그래도 또 흩날리는 벚꽃잎이 나름~ 오리 오리~ 우선은 반대로 ㅎㅎ 워낙 바람이 쎄서 목이 꺾이는 모습을 많이 보여줬던 ㅜㅜ 이젠 완공된 롯데타워도 함께~ 알고보니 러버덕의 플로렌타인 호프만 작품이더군요. 처음 들었을 때는 좀 식상한(?) 느낌이라 롯데에서 띄운건가 했는데 한국이 초연이라고~ 앞의 다양한 새끼들과 같이 있으니 인상이 확 바뀌어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래도 나름 벚꽃터널~ 하트하트하니 예쁜~ 내외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