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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04. 06 수원 vs 대구(H) 5R
2013. 04. 06 vs 대구(H) 5R l 3:1 승 ㅣ 정대세, 서정진, 스테보 수원 3 : 전 32분 정대세, 후 1분 서정진, 후 9분 스테보 대구 1 : 전 43분 보스나 (OG) *경고: 보스나,스테보,최재수,양동원(이상 수원) 안상현,유경렬(이상 대구) *퇴장: 민상기 ▲ 수원 출전 선수 양동원(GK) – 보스나,민상기,이종민,최재수-– 서정진,오장은(권창훈 후20"),조지훈(박현범 후6"),김대경- 스테보,정대세(조용태 후40") 감독: 서정원 *벤치잔류: 정다운(GK),홍철,곽광선,라돈치치 ▲ 대구 출전 선수 조현우(GK)-이준희,유경렬,이지남,이동명-아드리아노(이진호 후0"),안상현,송창호,황일수(조형익 후33")-아사모아,한승협(김대열

대구읍성의 흔적은 어디로 간 걸까?
3월초는 계절적으로 겨울과 봄이 애매하게 걸쳐진 시기이기에 여전히 겨울의 흔적이 남아 있습니다. 밖은 영하의 차가운 기온, 두꺼운 옷으로 칭칭 싸매고 다녀야 할 정도였지요. 대도시 대구, 이제껏 두세번 정도 가봤을까 싶을 정도로 낯선 곳, 아울러 대구 분들껜 죄송스런 말씀이지만 사실 제 기억 속엔 특별히 저장되어 있는 대구의 이미지가 별로 없었거든요. 그런데 그 거대한 도심 한 가운데에 우리 근대 역사의 흔적들이 고스란히 남아 있었어요. 1922년 발표된 "동무생각"이란 가곡의 무대가 되었던 곳, 청라언덕에 가장 먼저 발길이 닿았습니다. 언덕이라 부르기 민망할 정도로 얕으마한 곳이라 의아해 했었는데, 뒤쪽으로 가보니 제법 경사 급한 곳이 나타나더군요. 대구 중심지에 읍성이 있었다더군요.

옛정취와 재미가 가득, 대구 마비정 벽화마을
대구 달성군에 위치한 마비정 벽화마을에 다녀왔습니다. 지난 2일 다녀왔는데, 귀차니즘으로 인해 이제야 포스팅합니다. '대구' 하면 언뜻 떠오르는 이미지, 달성공원 그리고 팔공산 정도? 사실 관광지로서의 대구는 많이 부족한 감이 없잖아 있지요. 저희가 들른 마비정이란 곳은 단순한 시골마을에 불과했던 지역이었는데, 재미있는 벽화 하나로 인해 유명 관광지가 된 곳이랍니다. 마을 입구부터 벽화가 시작되고 있네요. 신발 물고 도망가는 익살스런 바둑이 그림엔 진짜 목줄이... 담벼락 위로 잠자리채 들고 서 있는 동네 개구장이들 어느 집에선가 장작을 태우고 있는 모양입니다. 장작 태우는 냄새가 시골 정취를 물씬 느끼게 해주고 있었어요. 이 냄새 무척 좋아하는지라... 골목 골목 담벼락엔 온

걸어서 제천에서 대구까지 무전여행 6편
<6일차> 군위-대구 마지막날 휴게소 복도에서 1박을 했다. 어제 비를 하루종일 맞아서 인지 온 몸이 정말 찌부등한 것이 걷기 싫었다. 부산가는 차가 있다면 그대로 타고 내려가고 싶은 마음이었다. 5편에서 말한 휴게소여직원이 아침에 먹을 것을 가지고 찾아와 주었다. 정말 마음씨가 따뜻한 분이셨다. 부산에 오시면 연락하시라고 삐삐 번호를 남겨 드렸는데, 얼마되지 않아 실제로 부산에 오셔서 만나 식사를 함께 했다. 그분. 지금이라도 다시 만날 수 있으면 꼭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 아무튼 그렇게 천근만근 몸을 이끌고 나서야 하는데, 어제 내린 비로 새양말도 없고, 옷들도 다 젖어 옷입기가 싫었다. 그래도 그 중 가장 덜 젖은 양말을 꺼내 신고 다시 걸었다. 이 사진은 오전에 걷다가 발이 너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