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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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삼국 42화

드라마 삼국 42화

조훈 블로그|2012년 7월 29일

대망의 적벽대전 편. 일이 급박하게 돌아감을 전해듣고 있는 유비. 도대체 얼마나 급박한지 배를 타고 오는 제갈량의 전화를 받을 정도. 추워 죽겠소 군사 제갈량은 진영으로 복귀하자마자 마치 모든 일을 예견하고 있다는 듯이 장수들로 하여금 차후의 명령을 하달한다. 그런데 어째서인지 유기따위에게도 명령을 내리는데 관우에겐 아무말이 없다. 관우가 따지니, 화용도로 보내어 조조의 목을 치게 하려는데 관우는 과거 조조에게 받은 은혜가 있어 미덥지 못하단다. 그럼 처음부터 말하지, 명령하달은 다 끝난척 생색은 왜 내는데? 그리고 그게 걱정되면 조자룡이나 장비와 임무를 바꾸면 됐잖아. 게다가 관우도, 어차피 아무도 본 사람이 없는데 '조조는 오지 않았다'고 입 싹 닦으면 누가 안담. 여기서 몇 가지 아쉬웠던

드라마 삼국 41화

드라마 삼국 41화

조훈 블로그|2012년 7월 27일

매맞는 황개; 41화는 적벽대전에 들어가기 전 마지막 이야기이다. 채중, 채화는 투항해오고 황개의 고육지계는 다들 아시다시피 전개되는데 황개가 주유에게 연기를 하기 전, 그러니까 주유에게 슬쩍 찾아와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피력한 장면이 나오질 않아 이야기의 개연성을 떨어뜨렸다. 조조는 이러한 일련의 사실을 보고받는데, 역시나 이 장면에서도 본래의 경우처럼 감택이 고육지계임을 간파하여 목숨을 걸고 조조 진영을 찾는 장면이 빠져 아쉬움이 더했다. 그냥 동오의 듣보잡 사자가 찾아와 황개의 망명 소식을 전하는데, 이를 믿지 못한 조조는 사자를 죽여버리고 이어서 온 채중과 채화의 보고를 듣고서야 믿게 된다. 사자는 무슨 죄로 죽었단 말인가. 제갈량의 동남풍 소환 의식은 제법 그럴듯하게 연출했다. 그러나

중국의 대단함

중국의 대단함

초중반에 조조가 여포한테 깨져서 도망가면서, 불벼락맞고 수염 홀랑 태워먹고 전위가 불탄 기둥 맨손으로 받쳐드는 장면입니다. 복양성이었나... 자세한 동네는 가물가물한데, 아무튼 저런 장면이 있었지요. 놀랍게도 전위 역을 맡은 배우가 저 씬을 재현하는데, 아무리봐도 CG처리한 것 같지가 않습니다. 93년도작이니 그런 걸 기대하기도 힘들겠거니와.... 명장면을 위해서라면 온몸을 말 그대로 불사르는 열의가 정말 대단하네요-_;; 과연 인적자원만큼은 세계 1위라는 중국답습니다. 그건 그렇고, 여포는 특히 배우가 좀 미남형이긴 한데, 여포 캐릭터가 캐릭터라 그런지 표정망가지는거 하나는 예술급이네요. 유비한테 굽실굽실하러 갔다가 -> 서주 넘겨주겠다니까 급빵긋-> 장비가 갈구니까 벌레씹은표정되는 표

드라마 삼국 40화

드라마 삼국 40화

조훈 블로그|2012년 7월 21일

채모(우측)와 장윤은 결국, 주유의 꾀에 넘어가 거짓 밀서를 가져온 장간으로 인해 죽고만다. 그러나 조조는 자신의 결정이 다소 성급하진 않았나, 주유에게 속은 것은 아닐까 하고 찜찜해하지만 이미 엎질러진 물이다. 대타로 우금과 모개를 내세우는데, 우금이 배를 육지와 같은 조건으로 만들기 위해 쇠사슬로 연결하여 풍랑에 대비하는 연환계를 주장하고 조조는 받아들인다. 잠깐, 방통은…? 조조는 상을 치르고 있는 채중, 채화에게 조비를 보내 채모의 죽음을 위로하고 회유하여 둘을 동오진영으로 거짓 투항을 하게끔 만든다. 병주고 약주는 행위 자체도 우습지만, 당연히 이 일련의 과정이 조조의 간계이리라. 물론 진심일수도 있지만 처음에 투항한 채모를 곧바로 수군 대도독에 임명하는 의도부터가 불순했으니 그리 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