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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1 posts스타워즈 시퀄 관련
이제 탈덕한지 꽤 되었으니 길게 쓸건 없고, 1) EU의 혈통주의 운운 : 이건 시퀄 까는 사람들이나 옹호하는 사람들이나 뭔가 헛다리를 단단히 짚고 있는 것 같은데, 실체가 없는 거 까면 뭐 있어보이나. 우키피디아 아티클만 보고 얘기할거면 얘기를 말고. 애초에 문제되었던 혈통주의 시작하면서 EU가 지향하던 바를 변질시킨 건 자기 작품이 '미국의 신화' 소리 들은 진짜 이유가 뭔지도 모르던 루카스의 프리퀄이었고(그런 의미에서 시퀄이 EU의 안티테제 운운은 온전한 헛다리. 차라리 프리퀄을 엿먹이면서 EU가 예토전생....하려다 기형아로 나온 거라고 합시다), 그에 대해 지금 시퀄에서 한 거 이상으로 소위 '반전'을 넣었고 마침표까지 찍으려다 루카스필름 매각으로 유산된 게 EU 메인스트림이었는데

스타워즈 에피소드 8 - 라스트 제다이
거의 개봉일 가까이 봤다고 할 수 있을텐데,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보니 시간이 너무 많이 지나있더라. 못만들고 망한 영화들은 이 자리에 출석시켜놓고 조지고 뚜까 까부수는 게 더 쉬운데, 어째 기대작이었던 영화들과 잘 만든 영화들을 칭찬하기에는 이렇게도 어려울까. 그래, 난 이 영화 좋게 봤다. 스포워즈! 디즈니식 정치적 올바름을 강요하는 영화라는 비판, 그리고 코어 팬들의 숭배 대상이자 우리 모두의 추억인 루크 스카이워커를 그렇게 소비해버렸다는 비난. 이 두가지 만큼은 나에게 있어 절대적으로 수용 불가다. 우선, 디즈니식 정치적 올바름을 강요하는 영화인가? 라는 질문에 있어서는 그렇다고 할 수 있다. 다만 '강요'라는 표현에 있어서는 각자 나름의 차이가 있겠지만. 어쨌거나 정치적 올바름이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이야 영화가 전투적이네
스포일러가 있으니 울고불고 자도 별수없습니다. 화제의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 보고왔습니다. 이야 감독이 세심하게 공을 들여서 만들었네요. 이런건 어설픈 솜씨로는 불가능한 일이죠. 확실한 생각과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진행한 결과물입니다. 이 영화는 정말 완벽하게................ 스타워즈의 올드팬들에게 제대로 시비를 튼 영화입니다. 이 시리즈에 별 애정이 없는 저도 보면서 저래도 되나 싶은 장면들이 꽤나 있었는데 팬들이 보면 입에 거품을 물 장면 투성이겠네요. 기존의 스타워즈를 구성해온 수많은 요소를 박살내고 뒤집고 갈아엎습니다. 전통? 그게 뭐죠? 일단 영화 자체의 완성도는 그렇게까지 썩 나쁘지는 않습니다. 실제로 영화 다보고나서 생각보다 나쁘지않아서 살짝 놀랐을 정도였어요
![[영화] 라스트 제다이 이건 스타워즈가 아닙니다.](https://img.zoomtrend.com/2017/12/20/d0092438_5a39234bb36d9.jpg)
[영화] 라스트 제다이 이건 스타워즈가 아닙니다.
이 영화는 패륜아입니다. 주연 케릭터부터 신나게 패륜을 저지르며 다니는 패륜아 이기도 하지만 그냥 영화 자체가 주연을 닮아가지고 전작들을 아주 무참히 짖밟습니다. 무슨 소리냐고요? 야빈 전투랑 엔도 전투때 데스스타를 파괴하기 위해 돌입한 저항군 전투기들과 함대, 끝까지 자기 아버지를 믿고 싸웠던 루크, 심지어 부자상봉때 낄낄빠빠 못하다가 아버지한테 강제 퇴장당한 펠퍼틴 황제 폐하도 모두 이번 작품을 통해 병신이 되버렸어요! 데스스타 파괴하는데 전투기가 뭔 소용이고 함대가 뭔 소용입니까? 적당한 대형함 하나 꺼내와서 무인조종 하이퍼드라이브로 꼬라박아버리면되지. 아니지 데스스타는 왜 만듭니까 그냥 지나가는 소행성에 하이퍼드라이브 꼬라박고 행성에 아 돌격! 시키지루크는 빠와 맞아가면서 가족을 믿던 그 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