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이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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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8 posts한롯 개막 2연전 한줄 요약
둘 다 병신이라도 그나마 이긴 병신이 낫다. 이 진 병신들아!!!!!!!!!씨발!!!!!!!! ㅠㅠㅠㅠㅠ

내가 잠을 덜껬나
니들 왜이래 뭐 잘못먹었니? 왜이래 치킨들아 내가 잠을 덜깼나...
공 헤는 밤
계절이 지나가는 하늘에는 봄으로 가득 차있읍니다. 나는 아무 걱정도 없이 경기장 속의 플레이들을 다 헤일듯합니다. 가슴속에 하나 둘 새겨지는 플레이를 이제 다 못헤는 것은 쉬이 아츰이 오는 까닭이오, 내일 밤이 남은 까닭이오, 아직 나의 청춘이 다하지 않은 까닭입니다. 공 하나에 추억과 안타 하나에 사랑과 플라이 하나에 쓸쓸함과 홈런 하나에 동경과 삼진 하나에 시와 실책 하나에 어머니, 어머니, 어머님, 나는 공 하나에 아름다운 말 한마디씩 불러봅니다. 90년대에 경기를 같이 했든 선수들의 이름과 민철, 진우, 종훈, 이런 레전드들의 이름과 호주에 가서는 돌아오지 않는 대성의 이름과, 이제는 은퇴한 찬호의 이름과, 잘 가긴 했는데 그래도 아쉬운 현진의 이름과, 가난한
이기긴 했는데 창식이 땜에 걱정이다..
이놈아 시합단위로 롤코 타도 걱정인데 이젠 이닝별로 끊냐 ㅠㅠ 영점좀 잡아라.. 강속구 투수는 한순간에도 훅가지만 제구랑 구위로 먹고 사는 애들은 그렇게 쉽게 안 무너진다. 그나저나 승민이 오늘 모처럼 등판인데..(이기는 경기가 있었어야 말이지..) 깔끔하게 3자 범퇴. 커맨드도 구위도 구속도 다 괜찮아 보입니다. 세시봉은 뭐 늘 하던데로..(...) 그래도 그럭저럭 믿을만한 애들이 있기는 하다는게 다행입니다. 타선도.. 치는놈들만 치고.. 여전히 테이블 세터는 발암물질이고.. 작년에 그나마 하던 오선진까지 지랄 염병을 떠니 다같이 묶어다 동해바다에 수장시키고 싶군요. 좀 잘좀 해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