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긴 했는데 창식이 땜에 걱정이다..
By 곰돌씨의 움막 | 2013년 3월 21일 |
이놈아 시합단위로 롤코 타도 걱정인데 이젠 이닝별로 끊냐 ㅠㅠ 영점좀 잡아라.. 강속구 투수는 한순간에도 훅가지만 제구랑 구위로 먹고 사는 애들은 그렇게 쉽게 안 무너진다. 그나저나 승민이 오늘 모처럼 등판인데..(이기는 경기가 있었어야 말이지..) 깔끔하게 3자 범퇴. 커맨드도 구위도 구속도 다 괜찮아 보입니다. 세시봉은 뭐 늘 하던데로..(...) 그래도 그럭저럭 믿을만한 애들이 있기는 하다는게 다행입니다. 타선도.. 치는놈들만 치고.. 여전히 테이블 세터는 발암물질이고.. 작년에 그나마 하던 오선진까지 지랄 염병을 떠니 다같이 묶어다 동해바다에 수장시키고 싶군요. 좀 잘좀 해라.
오늘 야구 - 20분의 1
By 곰돌씨의 움막 | 2015년 5월 22일 |
KT와의 네번째 만남, 경기의 20분의 19는 시나리오 대로흘러 갔다. 이겨야 할 이유가 있었기에 선수들은 거침없이 플레이 했고 화룡의 눈을 그리려는 순간에 발 받침이무너질 뻔한 것을 권혁이 떠받쳤다. 8회 말, 7과 1/3이닝을 소화한 배영수가 안타를 맞았을때,한번 끊고 넘어가려는 것도 아닌 명백하게 교체의사를 갖고 투수 코치가 마운드를 올랐다. 교체를 한다고 해서 결과가 크게 달라질 것 같지도 않았고100개에 가까워진 투구수를 감안하면 오히려 평소 같았으면 칭찬 받아야 마땅했을 타이밍이리라. 그리고 올라온 두명의 투수는 아웃카운트 한개를 잡는 동안다섯 타자를 상대하면서 승계 주자를 포함하여 3실점하고기어이 권혁이 마운드에 올라오게 만들었다. 문제는 그 두명의 투수는 이미 4일째 연속 등판중이었단것
어제 참 화가 많이 났다.
By 곰돌씨의 움막 | 2018년 7월 20일 |
기분이야 기분이고 이성으로 판단하자면 문제점은 사실 굉장히 명확하다. 작년 재작년 타격 성적을 들먹이면서 무능한 타코드립을 끝도 없이 시전하는사람들도 있지만, 에시당초 타격 성적이 타격 코치에 좌우되냐 하면 그건알수 없는 노릇이다 물론 좋은 타격코치가 성적 향상을 가져 올수 있지만결국엔 선수하기에 달린 노릇이다. 작년, 재작년 보다 타율, 득점권 타율, 홈런 갯수가 감소한 것은 결국엔 타선이 몇몇 선수들을 제외하곤 침체되어있기 때문이다. 특히 심각한게 하주석, 최진행이다. 최재훈은 최근 훌륭하게 반등하여 일단은평균치로 근접했으니 일단 빼주자. 2할대 초반에서 헤메이고 있는 하주석과 최진행 의 문제점은 일단 나중에 다시얘기하고.. 그럼 저 둘 때문에 팀의 타격 성적이 하락한 걸까? 그럴리가 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