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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V숩 던옵저 (2016) - 투견장 개싸움

뱃V숩 던옵저 (2016) - 투견장 개싸움

멧가비|2016년 3월 24일

Batman v Superman: Dawn of Justice (2016) 장고 끝에 악수. 성급했던 무리한 기획. 남들 까는 말이 다 맞는 말이다. 이 정도로 남들 혹평에 공감한 건 처음이다. 영화 전체가 90년대 WWF같은 기획 파이팅이다. 사상이나 방법론의 차이 등 설득력 있는 동기 대신, 어리둥절하며 끌려 나온 두 빅 가이의 무의미한 싸움. 문제는 그게 배트맨이랑 슈퍼맨이라는 점이다. 슈퍼히어로 실사 영화 사상 가장 흥미로운 엔터테인먼트였어야 할 싸움이 목줄에 끌려나온 투견과 다를 바 없다는 점이 실망스럽다. 오프닝을 보며 문득 농담이 떠올랐다. 만약 이게 마블 영화였다면, '우린 둘 다 마사의 아들이니, 우린 형제야'라며 둘 중 누군가는 너스레를 떨었을 거라고. 차라리 그런 썩은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 (Batman v Superman: Dawn of Justice, 2016)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 (Batman v Superman: Dawn of Justice, 2016)

뿌리의 이글루스|2016년 3월 24일

2016년에 잭 스나이더 감독이 만든 슈퍼 히어로 영화. 내용은 슈퍼맨과 조드 장군의 전투 이후 메트로폴리스가 파괴되면서 슈퍼맨이 인류의 구원자인지, 인류의 해가 되는 외계인인지 찬반양론이 격화되는 가운데 배트맨 브루스 웨인이 슈퍼맨의 힘에 대한 잠재적 위협에 대해 우려와 반감을 갖고 있다가 렉스 루터가 대 슈퍼맨 전용 무기로 밀수하려던 크립톤 나이트를 탈취해 슈퍼맨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다. 이 작품은 잭 스나이더 감독의 2013년작 맨 오브 스틸에서 바로 이어지는 내용이다. 정확히는, 맨 오브 스틸에서 1년 6개월 뒤의 일이다. 본작은 사실 말이 좋아 배트맨 VS 슈퍼맨이지 실제로는 맨 오브 스틸의 후속작이자 확장판 개념에 가깝다. 그래서 맨 오브 스틸 때 나온 슈퍼맨의 힘

배트맨 대 슈퍼맨 : 저스티스의 시작 (2016)

배트맨 대 슈퍼맨 : 저스티스의 시작 (2016)

being nice to me|2016년 3월 24일

배트맨하고 슈퍼맨하고 싸우면 장면이 멋지게 잘 나오겠지?배트맨, 슈퍼맨, 원더우먼이 힘을 합쳐서 둠스데이랑 싸우면 장면이 멋지게 잘 나오겠지? 그런데 그 사이사이는 어떤 내용으로 채울까? 몰라...그건 너가 알아서 해야지... 대충 이런 느낌의 영화였습니다. 드림매치(?) 판을 깔면서 후속작들을 뽑기 위해 어떻게든 내용을 채우려고 한 것 같긴 한데 그렇게 하다보니 무리수가 나온 것이 아닌가 싶어집니다. 싸움을 먼저 구상하고 거기 맞추는 식으로 해서 그런지 등장인물들이 하나같이 왜 저러는지 잘 이해가 안갑니다(둘이 싸워야 되니까...라는 이유 제외). 나름대로 열심히 설명은 하는데 그게 오히려 러닝타임이 길어질수록 바보스럽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배트맨은 열폭종자, 슈퍼맨은 스토커, 렉스 루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