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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81 posts류현진 선발매치.
결과만 놓고 보자면 좋은 경기를 펼쳤습니다. 안타를 많이 두들겨 맞았다곤 해도 결국 1실점밖에 내주지 않았고, 결과적으로 방어율은 낮아졌죠. 다만 아쉬운건 경기 내내 승부를 조심스럽게 풀어나가다가 안타를 많이 맞았다는 점입니다. 1:1 동점인데도 지고있는 것 마냥 마음이 불편한 경기내용이 되었다고 해야할까요... 문제의 1실점도 우리베나 헤어스톤의 수비에 원인이 있었기 때문에 안타깝기 그지없습니다. 캠프나 크로포드가 돌아오게 된다면 이제 본격적으로 승리를 따내게 될텐데 그 전에 현재의 다소 과하다 싶을 정도의 조심스러운 피칭은 어느정도 신경 써야 할 부분이 아닌가... 덕분에 2회부터 필요없는 투구수가 늘어나고 8번타자를 걸러내고 투수를 상대하는 등의 씁쓸한 상황이 이어졌죠. 수차례의 위기를
넥센, 어쨋든 연패는 끝냈다
3회 2사 만루랑 9회 2사 2, 3루 빼고 기회를 잡지 못했지만, 끝내기 안타가 아닌 끝내기 폭투가 나오긴 했지만, 그래도 이긴 건 이긴 거다. 박병호 선수는 4회에 귀중한 홈런을 쐈고, 9회에도 안타로 출루해 득점을 했다. 이택근 선수는 9회 2사 1루에서 귀중한 안타를 때려서 박병호 선수를 3루까지 내보냈다. 이성열 선수는 볼 두 개에도 선풍기를 돌리지 않아서 끝내기 폭투가 나오게 했다. 김영민 선수는 거의 매 이닝 주자를 내보내면서도 6이닝 동안 무실점을 했다. 퀼스를 본 게 얼마만인지. 한현희 선수는 2사 1, 2루 위기를 잘 틀어막았고, 송신영 선수는 1타자긴 해도 잘 잡았고. 손승락 선수는.....좀 아쉽긴 하다. 볼넷으로 그냥 걸어가게 할 수 있었는데. 하지만 이호준 선수를 잘
[야구] 지옥 문턱에서 회생
- 다들 알다시피, 씹솩은 이번 주말 3연전 후에도 넥센 - LG - 기아와의 9연전이라는 험난한 가시밭길을 걸어야 함. 그렇게 볼 때 이번 문학 시리즈는 완전히 무너진 채로 지옥문 앞에 서느냐, 눈꼽만큼이나마 희망의 여지를 남기면서 가느냐의 갈림길이라고 봐도 된다. - 그러므로, 사실상 팀에서 믿을만한 유일한 구석인 세든이 등판하는 이 경기는 무슨 수를 써서라도 반드시 잡아야 하는 경기였음. 토, 일요일 경기의 선발 로테이션을 예상해 볼 때 아무래도 밀린다는 걸 생각해 보면 더더욱. 만수르가 바퀴를 조기투입하면서 발버둥친 것도 그런 맥락. - 그리고 그런 중요한 경기에서 패배 직전까지 몰렸다가, 겨우 겨우 어떻게든 이기면서 티끌만한 희망의 불씨는 남겨 놨달까...-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