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튼님의 이글루

Sources

Posts

83 posts

[강철비]재미있는 첩보 스릴러

모튼님의 이글루|2017년 12월 16일

"1호"라고만 나오는 북한의 최고 통치자가 쿠테타를 피해 한국으로 도망친다, 는 첩보 스릴러 강철비. #구성촘촘하고 숨막혀서 눈을 땔 수 없습니다.초반 쿠테타와 도주, 수술, 도주는 조마조마하게 눈 땔 틈도 없이 지나갑니다. 후반부 들어서도 선제 핵 폭격이냐 마냐는 팽팽한 정치적 수 싸움이 이어지고, 북한 공작팀과의 총격전도 흥미를 돋굽니다.마지막 문제의 5분, 핵무기 협상이 옥의 티 아니냐는 지적이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1호"를 인질로 삼은 거래라 하면 말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연기막눈인 제가 보기엔 모두 연기를 잘 해서! 북쪽 철우, 남쪽 철우 모두 감정선이 잘 연결되었습니다. #군사웹툰 스틸레인을 봐서, 허무맹랑한 소리 잔뜩 나오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그런 게 별로 없었습니다.땅굴과 EMP 이론

[소녀전선, 이미지 많음]이번 공모전, 여러분의 선택은?

모튼님의 이글루|2017년 10월 13일

몇몇 작가들의 친목질로 한없이 떨어져 보이는 작품이 득표 1위 했다고 한 번 이슈가 된 후(저 포함)열심히 작품들을 발굴하고, 표를 넣고 있는데, 여러분은 어디다 투표했나요? 176번? 233번? 404소대 인기 뭐냐는 말이 절로 나오더라고요. 일단 가장 좋아 보이는 거 2개만 골랐는데도, 무진장 좋아보이는 짤들이 수두둑.공식에서 밀어주는 주인공 AR은...(먼산) 그 밖에 보기 좋은 것들이라면 111번. 359번. 옷은 있는데 옷걸이가 없어 슬픕니다. 흑흑. 전 543번도 멋집니다. 어떻게 만들었을까요...넨드로이드? 찰흙 공예? 547. 수위에 걸리진 않겠지? 573. 춘전이....좋다.....하아....

705 대첩

모튼님의 이글루|2017년 7월 5일

기아가 그 지경으로 실점한 것도 놀랍고 기아가 그걸 뒤집은 것도 놀랍고 기아가 허망하게 무너진 것도 놀랍고 기아가 추격하는 것도 놀라운 말 그대로 대첩.

첫 야구 직관(삼성 라이온즈 파크)

첫 야구 직관(삼성 라이온즈 파크)

모튼님의 이글루|2017년 5월 14일

넥센 팬질을 한 게 13년부터였는데, 그 동안 한 번도 직관을 안 갔다는 사실.그 때는 공무원 준비 중이라 놀러 나갈 틈이 없다 치더라도, 취직한 이후에는 갈까...했는데,오늘 큰 맘 먹고 대구 라이온즈 파크로 갔습니다. 익스트림 중에서도 맨 앞에 앉았는데, 진짜 가까워! 너무 가까워! 한현희가 김재현이랑 공 주고 받는 걸 바로 눈 앞에서 볼 수 있을 정도로! 선수들 무릎 높이에서! 한현희랑 조상우...둘 다 떡대가 엄청 크더군요. 김민성 선수 홈런! 아슬아슬했지만 승리! 익스트림 석 중에서도 맨 앞자리라서, 가까이 본 건 좋았지만....너무 가까이에 낮은 곳에 앉아서 어떻게 돌아가는지는 좀 못 봤습니다. 공이 한 번 뜨기만 하면 잃어버리고 해매고, 굴러가면 이

미라클 벨리에 - 깜짝 놀란 프랑스 영화

모튼님의 이글루|2015년 11월 25일

직원 교양 교육차 틀어주는 영화라기에 그리 큰 기대 안 하고 봤습니다. 요즘 유행한다는 검은 신부들도 아니고, 예전에 흥행한 쥬라기 월드나 베테랑 같은 오락 영화도 아니고 그냥 예술 영화에 가깝겠다 싶어서. 프랑스 영화니까! 하지만 잘 짜인 영화더라고요. 평범한 농가, 하지만 자신 빼고 청각 장애인인 가족 속에서 잘 살아가던 폴라. 신경 쓰이는 전학생 때문에 들어간 합창부에서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꿈을 꾸지만 자신이 소통구로 필요한 가족 때문에 갈등을 합니다. 유일하게 귀와 혀가 풀려서 가족의 사업을 중개하고, 다른 사람과 소통하는 역할을 했으니까요. 폴라의 부모도 갈등을 합니다. 이제 막 생리를 시작한 그들의 딸. 아직 어린애와 같은 그녀가 먼 파리로 떠나겠다고 하니까. 아들도 아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