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선발매치.
By /∇\ 아키라의 뻘짓세상 /∇\ | 2013년 6월 25일 |
결과만 놓고 보자면 좋은 경기를 펼쳤습니다. 안타를 많이 두들겨 맞았다곤 해도 결국 1실점밖에 내주지 않았고, 결과적으로 방어율은 낮아졌죠. 다만 아쉬운건 경기 내내 승부를 조심스럽게 풀어나가다가 안타를 많이 맞았다는 점입니다. 1:1 동점인데도 지고있는 것 마냥 마음이 불편한 경기내용이 되었다고 해야할까요... 문제의 1실점도 우리베나 헤어스톤의 수비에 원인이 있었기 때문에 안타깝기 그지없습니다. 캠프나 크로포드가 돌아오게 된다면 이제 본격적으로 승리를 따내게 될텐데 그 전에 현재의 다소 과하다 싶을 정도의 조심스러운 피칭은 어느정도 신경 써야 할 부분이 아닌가... 덕분에 2회부터 필요없는 투구수가 늘어나고 8번타자를 걸러내고 투수를 상대하는 등의 씁쓸한 상황이 이어졌죠. 수차례의 위기를
메이저리그 정글을 헤쳐나가기 위한 류현진의 무기
By 美. 親. Wony의 美. 親 삶. | 2013년 8월 14일 |
혹자는 슬라이더 혹자는 체인지업. 그 무기가 뭐든간에 세계최고의 무대에서 잘하고 있는 모습이 자랑스러움. 올해 잘하길 바라고 내년엔 2년차 징크스 없기를... 류현진 화이팅!
2차 드래프트
By 忘 그리고... 望 | 2017년 11월 24일 |
한국 돌아와서 오랜만에 한국 야구들 바뀐 제도들을 보고 겪으면서 이번 2차드래프트를 보니깐 미국의 Rule 5 드래프트와 비교 되는 면들이 몇몇 있길래 그냥 끄적여 본다. 우선, 1군에 의무로 등록 시킬 필요가 없다는 것이 가장 놀랍다. 게다가 3년차부터 바로 대상이라니... 거의 구단에서 진득하게 시간을 들여 키워볼 여지가 너무 적은게 아닌가 싶다. 물론 맘 먹고 키워볼 유망주들은 다 보호를 하긴 하겠다만. 그런 애들은 타고난 유전자+실력 때문에 어차피 될 놈이고. 2차 드래프트에서 가장 중요한 친구들이 애매한 후보급 유망주들이라고 생각하는데, 이 친구들을 구단끼리 돌려가며 테스트 해보는 제도 정도인 듯한 느낌이 든다. 물론 (미국보단) 어릴 때 데려갈 수 있어서 저쪽에서 키우기
우리나라에게 개성있는 야구장은 불가능 한건가
By 티라노의 샐러드 | 2015년 3월 6일 |
이번에 발표난 NC신구장의 조감도, 사각형의 그라운드와 외야잔디석 그리고 곡선 전광판이 눈에 띄네요 제가 야빠로써 예전부터 꿈꿔왔던 야구장은 한국 야구에서만 볼 수 있는 특이한 야구장입니다 예를 들면 경복궁이나 남대문같은 입구를 가진 야구장이라던가... 그런거 말이죠 특색이 있는 야구장을 좋아하는 편인데 그래서 전 펜웨이도 좋아하고 마이애미파크도 좋아하고 합니다 그중 가장 좋아하는 야구장은 마이너리그 야구장인 닥터 페퍼 볼파크(전 세븐업 볼파크)입니다 닥터 페퍼 볼파크의 입구 좁긴하지만 워낙 줄을 잘 세우기에 그렇게 막히진 않다고 하네요 내부엔 요로케 발코니 달린 호텔풍의 빌딩이 지어져 있고 외야쪽엔 수영장겸 온천이 설치되어있죠 전체적인 전경입니다 MLB팬들도 이것저것 많아서 조잡하다고 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