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기생충
By 별 & 모닥불 | 2019년 6월 9일 |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 - 동영상 보기l==>http://silvernettv.com/16120 유럽에서도 권위 있는 칸영화제에서 심사위원 전원일치로 최고의 상을 받은 것은 우리나라 영화사상 처음이다. 영화가 우선 재미있다는 것이다. 게다가 스릴과 풍자, 유머가 있고 예측불허의 반전이 계속된다. 이 영화는 블랙코미디이면서도 공포영화와 재난영화 등 여러 장르를 넘나든다. 그래서 봉준호(50세) 감독의 재능을 돋보이게 하는, 아이디어 면에서 소위 '봉테일'이라는 장르를 완성하고 있다. 따라서 전 세계 192개국에 상영이 계약되어 한국영화사상 최다 판매 신기록을 수립하고 있다. 그러나 국내 개봉 이후 네티즌들의 반응은 엇갈린다. 영화는 순수 예술이기 전에 사람들의 영혼을
"기생충" 예고편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9년 5월 27일 |
봉준호 감독 신작 이야기를 하면서 정말 기쁘게 다가오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정말 궁금해 하는 작품 인데다가, 정말 오랜만에 봉준호 감독 작품을 다루게 되었으니 말입니다. 개인적으로 무척 기대를 하는 감독이다 보니 더 이야기 할 만한 지점들이 많지 않기도 합니다. 그나마 학찬욱이 오히려 작품이 더 자주 나오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 상황이기도 해서 말이죠. 아무튼간에, 이번 작품은 의외의 물건이 될 거라는 생각도 듭니다. 이 포스터를 볼 때 마다 정말 느낌 기묘합니다. 그럼 예고편 갑니다. 솔직히 제가 불편해 하는 스타일의 영화가 도리 거라는 생각도 들기는 합니다.
살인의 추억, 2003
By DID U MISS ME ? | 2020년 3월 1일 |
그야말로 한국영화의 뉴 웨이브를 이끈 영화. 봉준호의 필모그래피 중에서도 초반의 가장 큰 전환점이었고 또 흥행적으로나 비평적으로 모두 잘된 영화이지만, 감독 개인에게 뿐만 아니라 한국영화사 전체의 흐름에 있어서도 큰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영화라 할 수 있겠다. 돌이켜보니 박찬욱의 <올드보이>나 김지운의 <장화, 홍련>도 모두 2003년 영화였었네. 대체 2003년에 한국 영화계에는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장르 영화적 외피와 그걸 두른채 웅크리고 있는 주제적 속살 모두 잘 어우러진, 그야말로 훌륭한 영화다. 일단 영화를 잘 만들었고 못 만들었고를 떠나 끝내주게 재밌다-라는 점에서 가장 훌륭하다고 생각함. 장르 영화로써 가장 큰 장점은, 로컬라이징이 잘된 장르물이라는 점. 애초 장
설국열차(Snow Piercer)
By suppiru's blog | 2013년 8월 22일 |
스포일러주의, 브금주의 맨아래로가면 정지가능! 설국열차 [ Snow Piercer , 2013 ]감독은 봉준호 감독님 8월 17일 토요일 근처 영화관을 들러 화제작 설국열차를 만나보았다.물론 나도 주변 지인들과의 대화를 통해 이미 어느정도 내용을 알고있었고마지막은 북극곰이나오며 엔딩크레딧이 올라간다는 사실도 이미 알고있었지다. 하지만 그럼에도 나는 혼자서 절대로 부끄럼없이 혼자서 영화관에들러 설국열차를 감상하였다. 영화는 한마디로 재미있었다. 물론 여러가지 메세지가 느껴지기도했지만 재미있었다.또한 영화를 보며 현실성 떨어지는 연출에 조금 당황하기도하였다.하긴 영화포맷자체가 현실성이 조금은 떨어지는 영화여서 그러려니 하고 봤다.여기에 덧붙혀 장면마다의 러닝타임은 왜이리 길게 느껴지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