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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속에 펠레 스코어... 많은 것을 볼수 있었던 21R 인천 대 서울.
참으로 오랜만에 적는다. 유로는 스페인이 가져갔고. 인천은 감독이 한번 교체되었으며. 올림픽은 열흘 정도 넘은 것 같다. 언젠가 광주에 주앙 파울로 선수가 광양에서 열린 전남과의 경기에서 극적인 골을 성공시키고 광주 서포터즈 석의 벽을 타고 넘어와 관중들과 골 세레머니를 하던 모습을 보면서. "우리 인천은 더 낮아서 점프 안해도 될텐데..."라는 생각을 한두번 한게 아니었다. 원래 회의가 있어서 그 경기를 보지 못할뻔했다. 그런데 놀랍게도 회의는 취소가 되었고 그 즉시 나는 인천으로 향했다. 세찬비는 아니었지만 제법 적당한 비가 오고 있었다. 홈팀 서포터 석의 지붕은 있으나 마나였고 지붕이 없는 어웨이 서포터즈 석은 말다했다. 경기는
경인더비, 원정에서 당한 것 홈에서 멋지게 설욕!
'빠울로 결승골' 인천, 우중 혈투서 서울 3-2 격파...2연승 아 이런 명경기를 일본에 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직관을 통해 경기장의 열기를 느껴볼 수가 없다니... 경기 시작부터 인천이 정교한 패스 위주의 플레이를 펼치면서 무언가 이번 경기는 쉽게 물러나지 않을 것 같다는 느낌은 들었는데 한교원의 동점골과 역전골 그리고 유현의 신들린 선방에 이어 설마한 후반 47분 빠울로의 헤딩골로 극적인 역전승까지 나올 줄은 전혀 상상하지 못하였다. 빠울로의 영입은 정말 이번 경기를 위해 데려왔는지 앞으로 더욱 기대가 된다. 이 경기로 귀중한 승점 3점을 얻은 인천은 승점 21점으로 14위에서 12위로 껑충 뛰어올랐을 뿐만 아니라, 연속 무패 경기 수도
![[K리그 21R] 수원vs전북, 루이스의 고별전 ㅠㅠ](https://img.zoomtrend.com/2012/07/15/e0041802_50019797a4984.jpg)
[K리그 21R] 수원vs전북, 루이스의 고별전 ㅠㅠ
에닝요와 더불어 전북의 경기를 책임지던 루이스가.. UAE 알샤밥으로 이적을 함으로써 오늘 수원전이 마지막경기가 되었네요. 어찌보면, 수원이 K리그 데뷔팀이어서.. 더더욱 감회가 새로웠 것 같습니다. 비록 루이스는 아무감정도 없다고 했지만.. (짧게 있다가 퇴출 당했으니, 있는것도 그렇군요 ㅋㅋ) 여튼 경기는 수원팬들의 바램과 달리 전북팬들의 바램대로 3:0 완승으로 전북 승입니다. 지난번 서울처럼, 수원은 수비축구를 하지 않았죠. 나름 맞불 작전을 펼쳤습니다만. 에닝요의 PK가 분수령이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수원이 아마 선취골을 넣었으면.. 경기 분위기가 좀 달라졌을 것 같은 생각이 들기도 하고요. 그나저나, 수원은 참... 어제 기사에서는 그로기 상태라고 햇는데, 오늘 전북한테까지
![[K리그 20R] 전북vs서울, 이게 1,2위간 대결이야?](https://img.zoomtrend.com/2012/07/13/e0041802_4ffec2047abe6.jpg)
[K리그 20R] 전북vs서울, 이게 1,2위간 대결이야?
사실 K리그 1,2 위간의 대결이라서... 전북과 서울은 특히나 '닥공2' 와 '무공해축구'로 대변되는 공격축구의 대명사들이라서.. 기대를 한 1,2 위간의 매치업이었으나.. 사실상 '닥공' 과 '무수해축구' 였다. FC서울은 데얀이 경고누적으로 빠져서 공격이 안풀릴걸 대비해서 수비지향적인 축구로 나섰는지 모르겠지만, 2위팀의 경기라고는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수비축구로 일관했다. '전북이 그렇게 무서워?' 정말 서울정도면, 전북이랑 맞짱더도 나름 붙어볼 만한 팀이라고 생각했기에 이런 글도 써본다. 그치만 어제 최용수 감독이 보여준 축구는 처음부터 '우린 비길거야' 였지 '전북을 꺽겠다'는 의지는 정말 1%도 보이지 않았다. 그래서 후반 막판에 시간을 끄는, 중동축구에서나 볼법한 침대축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