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컵 ‘침대축구 철퇴’로 본 축구 규칙 개정사 옛날 옛적에...노스트라다무스가 예언한 지구 멸망은 몰라도 한국 축구 멸망의 기운(올대 평가전에서 일본에게 4:1 패)을 느꼈던 그 시절...훗날 무재배의 달인이자, 허카우터로 불렸던 허정무 감독께서 시드니 올림픽을 향한 최종 예선을 치를 때였습니다. 당시 최종 예선 상대는 소림축구의 본고장 중국과 바레인이었습니다.이 당시 한국 올대는 이동국과 김은중이 영혼의 투톱을 이루고 있었지만, 평가전에서 일본 올대에게 두번이나 패하는 바람에 분위기가 상당히 안 좋았더랬죠. 뭐 그런 가슴 아팠던 사정은 다 제껴두고...당시 바레인에 아주 비범한 키퍼가 있었습니다.그 놈의 이름은 매우 중동틱하고 이슬람틱했던 압둘라흐만... 관련 짤빵을 찾았지만, 화질이 구진 이 동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