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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넷' 리즈, 계속 LG의 마무리가 될 것인가.
(LG 용병 잔혹사에 드물게 성공작으로 평가받았던 리즈. 하지만 마무리 투수로는... -사진: LG 트윈스) 아니 또?

주키치의 꿈...
어느날 주키치는 단잠에 빠졌다.그런데 잠에서 깨어난 주키치는 갑자기 눈물을 흘리며 울기 시작했다.기태는 걱정이 되어 키치에게 물었다"왜 우느냐?""꿈을 꾸었습니다.""강판당하는 꿈을 꾸었느냐?""아닙니다.""그럼 부상당하는 꿈을 꾸었느냐?""아닙니다.""그럼 어떤 꿈을 꾸었느냐?""리즈가 삼진을 잡는 꿈을 꾸었습니다"기태는 기이하여 다시 물었다"그런데 어이하여 눈물을 흘리느냐?"그러자 주키치가 답했다"그 꿈은 이루어질 수 없는 꿈이었기 때문입니다.... " 수고했어... 주키치..

왜 LG트윈스는 질수밖에 없었을까.
내줄건 내주고 이길건 확실히 이기겠다. 시즌 포부를 밝히며 김기태 LG 감독이 한 말이다. 사실 올해 LG 트윈스는 1약으로 꼽는 전문가가 있을 정도로 전력이 약화된 상태. 승부조작 연루로 인해 피 같은 선발 둘을 잃었고, FA에서 영입은 전무, 이상열 정도만 남기고 조인성과 이택근은 떠났다. 말 그대로 ‘강제적 리빌딩’을 선택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전력누수가 있는 상황에서 모든 게임에 욕심을 낸다면 시즌 자체가 힘들어질 수밖에 없다. 그래서인지 포기할 게임은 일찍 포기하고 이길 게임은 끝까지 물고 늘어지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보였다.시즌 개막, LG의 상대는 시즌 최강 삼성 라이온즈였다. 전문가가 거의 만장일치로 1강으로 꼽은 작년 우승팀. LG와 반대로 이승엽의 영입으로 인해 되려 타선의 무게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