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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태 감독, ‘전술 세련미’로 화룡점정?
지난해 LG가 배출한 또 다른 스타는 김기태 감독입니다. 2002년 이후 11년 만에 LG를 포스트시즌에 올려놓은 진정한 주인공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LG의 여느 선수 못지않게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던 김기태 감독이지만 작년의 행보는 상당히 신중했습니다. 삼성과 선두를 다투던 페넌트레이스 막판까지 김기태 감독은 LG의 구체적 목표가 무엇인지 말을 아꼈습니다. 감독 데뷔 첫해인 2012시즌을 앞두고 ‘60패만 하겠다’고 밝힌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탓도 있지만 오랜 기간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하지 못한 선수들의 심적 부담을 덜기 위한 배려 차원이 더 컸습니다. 김기태 감독이 2013년 LG를 이끌며 당당히 성공 사례를 창출할 수 있었던 원인은 무엇보다 탁월한 선수단 운영에 있었습니다. 타 팀에 비

LG 김기태 감독, ‘11년의 저주’ 떨쳐내다
LG가 11년 만에 포스트시즌에 진출했습니다. 시즌 개막을 앞두고 LG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예상한 이는 거의 없었지만 보란 듯이 당당 2위로 플레이오프에 직행했습니다. 놀라운 성과를 일궈낸 주인공은 LG 김기태 감독입니다. 2002년 한국시리즈 준우승 이후 감독 대행 포함 도합 5명의 감독이 선임되었지만 LG는 11년 동안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LG의 감독직이 ‘독이 든 성배’라 불린 것은 결코 과장된 표현이 아니었습니다. 그 어떤 감독이 맡아도 LG가 가을야구에서 소외되는 저주를 풀어내지 못할 것만 같았습니다. 하지만 2012 시즌을 앞두고 LG의 사령탑이 된 김기태 감독은 선임 당시 팬들의 부정적인 반응을 극복하고 2년 만에 LG를 가을야구 무대로 이끌었습니다. 2010 시즌을

‘진퇴양난’ LG 김기태 감독의 선택은?
올 것이 왔습니다. 어제 잠실구장에서 펼쳐진 한화전에서 LG는 11:8로 패배했습니다. 경기 초반 타선이 폭발한 LG는 모처럼 리드를 잡았습니다. 그러나 야수들의 수비 불안은 여전했고 구원 투수들이 난타를 당하자 경기 중반 이후 타선마저 침묵에 빠져 역전패했습니다. 최근 8경기에서 2승 6패를 기록하며 하락세를 숨기지 못한 LG는 어제 패배로 넥센에 2위 자리를 내주며 3위로 내려앉았습니다. LG는 시즌 2경기만을 남겨둔 가운데 2위 넥센과 0.5경기차입니다. LG가 2경기, 넥센이 3경기를 남겨둔 가운데 LG가 전승을 해도 자력으로 2위가 될 수 없는 상황이지만 2위 탈환이 불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4위 두산에게도 0.5경기차로 쫓기고 있어 4위까지 밀려날 수도 있습니다. LG 김기태

LG 김기태 감독, ‘이름값은 없다’
시즌 초반 LG는 3승 2패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SK와의 개막 2연전을 쓸어 담았지만 넥센과의 3연전에서 1승 2패로 한발 물러났습니다. 흥미로운 것은 김기태 감독의 시즌 초반 엔트리 운용입니다. 이름값에 의존하지 않고 컨디션에 따라 엔트리를 운용해 주전급 선수들을 1군에서 제외하고 새로운 선수들에게 기회를 부여하고 있습니다. 올 시즌 LG의 첫 번째 1군 엔트리 제외 선수는 베테랑 최동수였습니다. 최동수는 SK와의 개막 2연전에 대타로 출전했지만 2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했습니다. 4월 2일 넥센과의 3연전 첫 경기에 선발 등판 예정인 주키치의 1군 등록을 위해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될 선수가 필요했지만 그것이 최동수라는 사실은 의외였습니다. 최동수는 작년까지 1루수로도 출전했으며 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