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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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팔은 없다.' LG의 필승조 유원상, 휴식이 필요하다.

'고무팔은 없다.' LG의 필승조 유원상, 휴식이 필요하다.

(LG 불펜의 복덩이로 거듭난 유원상. 하지만 그에게도 적색경보가 울리기 시작했다. -사진: LG 트윈스) 야구에는 고무팔이라는 말이 있다. 말 그대로 아무리 던져도 고무처럼 그 형태 그대로 돌아오는, 많은 이닝을 소화할 수 있는 투수를 일컫는 말이다. 하지만 이런 말이 있다는 자체가 야구계의 문제로 볼 수 있다. 당연스러운 말이겠지만 사람의 팔은 뼈와 근육으로 되어있는 것이고 견딜 수 있는 한계가 있다. ‘고무팔’이라는 말은 단지 임의적으로 붙여진, 혹사를 덮어보려고 만들어낸 말에 불과하다. 지금까지 고무팔 소리를 들었던 선수들을 보면 과거보다 구속이 급격히 주는 경우, 그리고 아예 팔이 부서져 은퇴한 경우까지 있다. 오래 던질 수 있는 요령이 있는 선수도 있지만, 그뿐 한계를 벗어

서서히 드러나는 문제점 LG Twins

지나가는 러브라이버|2012년 5월 14일

시즌 시작하기전 전문가들은 모두 엘지의 순위를 꼴지로 예상했죠. 그러나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달라진 모습의 엘지를 보고 또 놀랬습니다 그런데 이제 5월... 서서히 문제점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그것도 한번에 확 띄는 문제점이 아닌 잠재되어 있던 문제점... 1. 포수의 경험 현재 엘지의 주전포수는 심광호라고 할수 있습니다만. 엘지의 14년은 조인성이라는 걸출한 포수가 자리잡고 있었기에 백업포수들이 출전기회가 적었죠 김태군이라던가... 심광호라던가... 그리고 조인성이 뽜로 마음드립하고 에스케이로 도주한 이후 엘지는 포수는 많으나 딱히 믿을만한 포수가 없다는게 시즌시작하기전의 문제점이었죠. 그 문제점이라는게 믿을만한 포수라기보다는 포수의 경험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문제점이 4월에는 별로

이게 숲인가

어제 주키치 7.2에 내리고 전어 0.1이닝 올린것도 보고 뿜었는데 [8이닝 하게 하고 마물 미미하던가] 임찬규도 내려가고 김광삼도 내려간마당에 블랑카로 1포인트를 해먹고(?!)최성훈을 불펜으로 갈겨버리네?설마 정재복 선발 하루 더시킬랴고?!@!@!? 저래놓고 유원상 쉬게할리도 없고 분명 9회엔 유원상 올릴꺼면서 배터리 방전을 어찌해먹을라고...

고개숙인 류현진. 그도 인간이다.

고개숙인 류현진. 그도 인간이다.

(팬들의 관점에서 류현진은 결코 무너지면 안되는 투수다. 하지만 그도 사람이다. -사진: 한화 이글스) 류현진이 무너졌다. 한화팬들의 관점에서, 류현진은 1회에 무너질 리 없는, 아니 무너지면 안 되는 선수였다. 단순히 그에 대한 기대가 높은 것이 아니라, 류현진이 무너지면 그나마 가진 희망이 통째로 사라지는 것이기 때문이다. 혹자는 다른 선수들이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면 잘했다 잘했다 하지만 류현진이 퀄리티스타트'만' 기록하면, 우린 어쩌지 하는 분위기라고 한다. 말 그대로 팀의 기둥인 그가 1회에 난타당하기 시작했을 때, 한화 팬들은 어떤 기분이었을까.불길한 예감은 1회 첫 타자부터 시작되었다. 1,2구 연이은 볼을 던지더니 이내 3,4구는 스트라이크. 하지만 다시 볼 두 개를 내주며 포볼로 첫 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