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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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우 화이트 앤 헌츠맨(Snow White And The Huntsman, 2012> - 백설공주를 차용한 새로운 판타지

<스노우 화이트 앤 헌츠맨(Snow White And The Huntsman, 2012> - 백설공주를 차용한 새로운 판타지

'백설공주'를 소재로 한 영화가 올 상반기만 해도 두 편이 개봉했다. 한 편은 포스터만 봐도 그다지 궁금하지 않아 보지 않았지만 은 주인공들 때문이라도 꼭 챙겨보겠다고 기다렸다. 이후 이렇다 할 판타지 영화가 나오지 않아 아쉽기는 해도, 간간히 나와주는 작품들은 챙겨봤다. 이런 판타지는 (내용이 너무 엉성하지만 않다면) 화려한 영상미를 제대로 감상하기 위해서라도 영화관을 찾는 맛이 있다. 흥행에는 큰 재미를 못 보는 것 같지만 말이다. 은 의외로 괜찮았다. 시작은 창대하나 그 끝이 미미하기 쉬운 판타지물의 함정에 빠지지 않고 처음부터 적절한 수위를 잘 유지한다. 올해로 막을 내리는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 이상한 나라의 백설공주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 이상한 나라의 백설공주

타누키의 MAGIC-BOX|2012년 5월 30일

여왕님에 환호하던 이글루스였지만 개인적으로 여왕님보단 공주님파라 정말?? 공주님이 더 예쁜 것 같은데 싶었던...하지만 소수파라 ㅠㅠ 으아니차! 여왕님보단 백설이 당연히 낫지 않나여 ㅎㅎ 원작에 끼워 맞추려다보니 한계가 있긴 하지만 판타지를 좋아하는 저로서는 그래도 나름 재밌게 본 영화입니다.(물론 골수 판타지 매니아라면 화내겠지만ㅋ) 12세다보니 저번 백설공주보다야 훨씬 낫긴 합니다만 조금만 더~하는 아쉬움도 있네요. 개인적으로 실질적 싸움을 할 것 같았던 백설공주가 중세적 명분이나 운명, 정신적 무기만으로 무장하는게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와 겹쳐보이더군요.(숲도 그렇지만) 중세라면 피가 중요해 나름 이해는 되지만 선전에 여전사와 전쟁이라면서 엉엉 ㅠㅠ 아무래도 원작 상 백설이

<어벤저스>같은 아이돌판

<어벤저스>같은 아이돌판

외계인, 초능력자, 복면 영웅. 영화의 이야기가 아니다. 지금 저런 설정의 인물들이 음악판, 정확하게는 아이돌판에 등장하고 있다. 남성 아이돌 그룹 B.A.P는 자신들이 외계인이라는 설정으로 케이블 리얼리티 방송을 소화했고, SM의 신인 남성 그룹 EXO 역시 우주에서 온 초능력자라는 소속사 공식 설정으로 뮤직비디오부터 무대, 데뷔 인터뷰까지 했다. DSP에서 새롭게 데뷔를 준비중인 남성 그룹 A-JAX는 복면 영웅이라는 설정으로 케이블 리얼리티를 방송중이고, 최근 공개된 티저 영상과 사진에서는 영화 <300>을 보는 것 같은 전투사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왜 그렇게 판타지적인 설정이 아이돌 계에 속속들이 등장하고 있는 걸까.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한 번 이런 이유가 아닐까, 하고 생각

정령의 수호자

정령의 수호자

제목: 정령의 수호자(2007년 作) 제작사: 프로덕션 IG 총화수: 25분 X 26화 2007년 작임에도 불구하고 최근에 본 애니메이션이다. 아마도 군복무 직후라 놓친 것일지도 모른다. 꽤나 수작임에도 비교적 덜 알려진 애니메이션인 것 같다. 정령이 나온다는 것 부터 세계관이 약간은 판타지스럽다. 그렇다고 드래곤이 나오고 마법이 난무하는 판타지라기보다는 주술이나 정령처럼 고대 전설같은 판타지이다. 지역적 배경은 중국이나 몽골을 떠올리게 한다. 분명 옛날 이야기같음에도 불구하고 현대적 외래어가 등장해서 신선하기도 하고 이질적이기도 하다. 배경은 이 정도로 설명하고 대략적 줄거리를 설명하자면 어떤 이유로 인해 도망자 신세가 되어버린 호위무사와 소년의 도주기(?)를 다룬다. 각 주인공의 과거가 단편단편 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