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전에 쓴 포스트 하나가 이런저런 이야기의 발단이 되었지만 만화책보기, 만화영화 보기라는 취미를 1년 이상, 3년이상, 5년 이상, 10년을 넘어서 20년, 30년에 가깝게 가지는 것은 나름 재미있는 현상 중 하나라고 하겠습니다. 때문에 어른이라는 사회적 규범 속에서 만화영화, 애니메이션을 본다는 것이 취미로서 인정될 수 있는지 어떤지는 조금 생각을 해보기도 하지요.그냥 애들 문화라는 생각으로 넘어갈 수도 있겠지만 그런 작품구성이면 수십년 이상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기란 어려운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이웃나라 일본만 봐도 60년이 넘어가는 자국 애니메이션 역사 속에서 그것을 보고 성장한 사람들이 새로운 작품을 만들고 그것을 본 아이들이 다시 작품을 만들려고 꿈을 꾸는 3세대 이상의 변화를 가지고 꾸준히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