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이 영화 말고 다른 영화를 하나 더 고민 했습니다만, 결국 이 영화 먼저 사기로 했습니다. 나름대로 좀 더 구하기 힘든 작품이라는 판단이 서서 말이죠. 영화 포스터에서도 써먹었던 장면인데, 사실 그렇게 중요한 장면이 아니긴 합니다. 뒷면 이미지는 뭐랄까......뭘 엿보는 느낌이죠. 디스크 케이스는 오히려 마음에 듭니다. 이미지가 이어져 있는 식인지라, 뒷면만 찍으면 이렇게 되어버립니다. 디스크는 대략 이런 느낌입니다. 내부는 영화 마지막의 풍광이 차지 했습니다. 그나저나, 흔히 보는 파란 케이스보다 이런 케이스가 더 낫다고 느끼는건 저 하나인가 봅니다. 띠지형 소책자 입니다. 뒤집어봤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