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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여행6] 히로쓰 가옥 (=신흥동 일식 주택)

[군산여행6] 히로쓰 가옥 (=신흥동 일식 주택)

히로쓰 가옥 입구 | 군산 시내에 곳곳에 붙어있던 올레 표지 (탁류길) 드디어 우리가 군산 여행을 준비하게 된 원인, 일본식 가옥에 들어가보게 되었다. 이 주택은 원래 히로쓰 가옥으로 불리다가 요즘은 신흥동 일본식 주택으로 표시되고 있는 곳이다. 히로쓰는 군산에서 포목점, 농장 등을 운영하던 일본인이라고 한다. 무료로 들어가서 둘러볼 수 있고, 월요일에는 문을 열지 않는다고 한다. 자, 그럼 히로쓰 가옥 안으로 들어가보실까? 들어가는 입구 마당 | 뒷마당에 있는 수영장 | 뒷마당에 나란히 서 있던 창고 같은 건물 안으로 들어가다가 일단 신발 벗기 전에 마당을 둘러보게 되었다. 사무실에 계시던 분이 찻잔을 들고 나와 차를 버리시는데, 우리는 혹시 여기 사시는 분인가 하여 바짝 긴장하고... 그 분

[군산여행5] 8월의 크리스마스 투어(초원사진관, 서초등학교, 해망굴)

[군산여행5] 8월의 크리스마스 투어(초원사진관, 서초등학교, 해망굴)

숙소에 체크인을 하고, 밖으로 나왔다. 심은하와 한석규가 출연한 추억의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가 군산을 배경으로 찍은 영화. 게스트하우스 근처에 초원사진관이 있다고 해서 찾아갔다. 군산에선 여러 영화를 찍었다고 하는데, 우리 나이엔 뭐니뭐니해서 <8월의 크리스마스>지. 허진호가 펄펄 날 때, 최고로 아름다운 심은하와 한석규를 데리고 찍은 멜로영화니까. 영화관에서 보고 나오면서는 욕을 했지만(같이 본 친구가 주로 욕을 했다-.-) 나중에 두고두고 돌려볼수록 좋은 영화다. 이제는 더 이상 심은하를 볼 수 없어 그럴지도 모르겠다. 초원사진관 전경 | 안에 들어가면 8월의 크리스마스 스틸컷이 걸려있음. 초원사진관 밖의 사진들 | 심은하와 사뭇 다른 내 사진. ㅋㅋ 초원사진관은 영화

[군산여행4] 세관 - 나비잠 게스트하우스

[군산여행4] 세관 - 나비잠 게스트하우스

신나는 기분으로 근대역사박물관을 나와서 그 옆에 있는 군산세관에 갔다. 군산세관은 특이한 게, 구 세관과 현 세관이 마주보고 있었다. 구 세관 건물을 허물지 않고 보존하면서 마당 한켠에 두고 현 세관을 지은 센스. 마음에 든다. 붉은 벽돌에 하늘색 문. 예쁜 구 세관. 저쪽 출입구로는 들어갈 수 없고, 돌아서 오른편 출입구로 들어감. 밀수하다가 세관에 걸린 물건들이 전시되어 있다. 밀렵 가죽이나 뿔, 짝퉁 가방과 신발 등등. 1. 세관기. 자세히보면 선이 삐뚤삐뚤 손으로 그린 것 같다.ㅎㅎ 2. 이 사진을 찍으며 다시 한번 느낀 것. 하늘색은 사진으로 찍으면 참 예쁘게 나온단 말이야. 세관은 무척 작다. 교실 두개 정도 크기. 그런 걸 보면, 예나 지금이나 내 나라나 남의 나라나 세금을 걷는 관청은

[군산여행3] 근대역사박물관

[군산여행3] 근대역사박물관

다른 관들이 원래 있던 건물에 들어간 것과 달리 근대역사박물관은 새로 지어진 건물이다. 규모도 크고 그런만큼 입장료 2천원을 받고 있었다. (지역민들은 1천원) 근대역사박물관 전경. 마당에 각 지방(경상동, 전라도 등)의 돌확이 놓여 있고, 탑도 있다. 저 녹색지붕 뒷편에는 전망대가 있어서 군산포구 너머를 쌍안경으로 볼 수 있다. 처음 들어간 해양물류역사관이라는 곳은 평범했다. 중앙에 큰 배가 놓여있고, 그 위로 올라가서 설명을 볼 수 있게 되어 있다. 삼국시대부터 역사적으로 쭈욱 군산의 해양도시로서의 의의 같은 것들이 적혀 있었고, 각종 어업에 필요한 도구들도 전시되어 있었다. 내가 예전에 초록마을 다닐 때 죽방멸치에 관한 카피를 자주 썼었는데, 그 죽방렴을 사진으로는 봤지만 실물로는 이 박물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