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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여행] 호안 미로 미술관

[바르셀로나 여행] 호안 미로 미술관

지난 4월 11일에서 멈췄던 바르셀로나 여행기 다시 시작합니다. ^^ 9월 14일(토). 바르셀로나에서의 마지막 날이다. 내일이면 파리로 떠나야 한다. 마지막날이니만큼 오전에는 각자 자유시간을 갖고, 레알광장에서 점심을 먹은 후, 오후에는 몬주익 언덕으로 가서 호안 미로 미술관과 카딸루냐 미술관을 둘러보고, 저녁에는 몬주익 분수쇼를 보는 것으로 바르셀로나에서의 마지막 밤을 보내기로 했다. 바르셀로나에서의 아침 식사. 전날 빵집과 수퍼마켓에서 장을 봐서 아침에 커피와 함께 먹음. 바르셀로나 웬만한 빵집에 들어가도 빵이 다 맛있다. 과일도 맛있다. 가격도 싸고. 레알광장 근처 골목에서 우리를 반갑게 맞아줬던 마네킹들. 피카소느님. 오전에는 폭풍 쇼핑을 했다. 우선 팔찌재료 가게에 들어가 팔찌 재료를

[군산여행8] 이성당 - 이영춘 가옥-채만식 문학관

[군산여행8] 이성당 - 이영춘 가옥-채만식 문학관

아침에 게스트하우스에서 이성당 식빵을 빵빵하게 먹고 나오긴 했지만, 그대로 지나치긴 아쉬워 동국사에서 내려온 뒤 이성당으로 향했다. 아주아주 옛날부터 있었던 이성당은 군산의 오래되고 유명한 빵집. 아침부터 그야말로 사람들이 장사진을 이룬다. 다행히 거의 대부분 사서 나가는 사람들이라, 안쪽의 테이블에는 자리가 꽤 있었다. 우리는 테이블에 자리를 잡고 빵 구경을 했다. 인기 있는 일부 (야채빵이라든가..야채빵이라든가...) 빵은 나오자마자 삽시간에 없어진다. 한 사람이 보통 10개씩 막 사재기 한다. 매일 매일 이러니까 일하는 사람들은 조직적이고도 체계적으로 일을 한다. 계산이며 포장이며 손발이 척척 맞고 빨리빨리 진행된다. 계산대는 따로 있고, 빵집 안에서 먹을 수 있는 커피와 샌드위치 메뉴들을 주문하는 카

[군산여행7] 벽화거리 - 동국사

[군산여행7] 벽화거리 - 동국사

일찍 일어난 친구들이 아침 먹기 전에 산책을 다녀온 후 함께 주방에서 이성당 식빵에 잼을 발라 먹었다. 아줌마가 곁에서 커피도 따라주시고, 주스도 꺼내주셨다. 4명이서 식빵 한봉지를 완전히 거덜내고 일어났다. ^^;; 아침에 야매 가이드(=나)의 잘못된 안내에 따라 해망굴 너머 아무 것도 못봤던 친구들에게 아줌마가 친절히 설명해주셨다. "벽화거리는 국수리아 옆길로 들어가야 한다"고. 짐을 챙기고, 체크아웃을 하고, 나와서 차에 짐을 넣고, 국수리아를 향해 걸었다. 가는 길 중간에 만난 고우당. 고우당에서 잘까 어쩔까 하다가 나비잠 게스트하우스에서 잤는데, 그러길 잘한 것 같다. 고우당도 나름 운치가 있는데, 워낙 대규모 게스트하우스였고, 우리가 마당에 들어가서 사진을 찍어도 될 정도로 아무나 들락거릴 수

[군산여행7] 한일옥 - 은파유원지 물빛다리

[군산여행7] 한일옥 - 은파유원지 물빛다리

히로쓰 가옥까지 다 돌고, 초원사진관 바로 앞에 있는 한일옥에 갔다. 이미 점심 때 중국집에서 입맛을 버린 관계로 크게 기대는 하지 말자 하고 갔는데, 아주 흡족한 식사를 했다. 반찬들도 다 맛있었고, 쇠고기 무국도 속이 다 풀어지는 느낌이었다. 이래서 아침에 해장하러 주로 간다고 했구나 싶었다. 군산 가서 가장 맛있었던 식당을 꼽으라면 나는 한일옥을 꼽겠네.^^ 한일옥 전경 | 김 펄펄 나는 쇠고기 무국 이렇게 저녁밥 잘 먹고, 게스트하우스로 돌아왔다. 낮동안 흘린 땀 샤워로 씻어내고, 해가 저문 뒤에 다시 길을 나섰다. 밤에 은파유원지의 물빛다리 조명이 좋다고 들었기 때문이다. 은파유원지는 걸어서 갈 수 없는 거리로 우리는 차를 타고 갔다. 한강 다리 밑에 밤이 되면 동네마다 음악 소리 드높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