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여행] 호안 미로 미술관
By 이요의 숨어있기 좋은 방 | 2014년 7월 15일 |
지난 4월 11일에서 멈췄던 바르셀로나 여행기 다시 시작합니다. ^^ 9월 14일(토). 바르셀로나에서의 마지막 날이다. 내일이면 파리로 떠나야 한다. 마지막날이니만큼 오전에는 각자 자유시간을 갖고, 레알광장에서 점심을 먹은 후, 오후에는 몬주익 언덕으로 가서 호안 미로 미술관과 카딸루냐 미술관을 둘러보고, 저녁에는 몬주익 분수쇼를 보는 것으로 바르셀로나에서의 마지막 밤을 보내기로 했다. 바르셀로나에서의 아침 식사. 전날 빵집과 수퍼마켓에서 장을 봐서 아침에 커피와 함께 먹음. 바르셀로나 웬만한 빵집에 들어가도 빵이 다 맛있다. 과일도 맛있다. 가격도 싸고. 레알광장 근처 골목에서 우리를 반갑게 맞아줬던 마네킹들. 피카소느님. 오전에는 폭풍 쇼핑을 했다. 우선 팔찌재료 가게에 들어가 팔찌 재료를
드라마 '며느라기' 각색
By 이요의 숨어있기 좋은 방 | 2020년 8월 21일 |
홍보 일정 덕분에 입이 근질근질했지만 참고 있었던 소식을 드디어 전합니다. 몇년전 인스타에 연재되면서 많은 여성들의 지지를 받았던 웹툰 '며느라기'의 각색을 했습니다. (10개월 전부터 '하게 되었습니다'라고 어찌나 말하고 싶었는지....ㅎㅎㅎ) 박하선과 권율, 문희경 배우님이 캐스팅 되었고, 지난주부터 촬영이 시작되었습니다. 매회 20분 12부작의 숏폼 드라마로 10월쯤 카카오M에서 볼 수 있습니다.카카오M은 한국의 넷플릭스를 표방하고 출범하는 미디어 플랫폼이라고 합니다. 9월에 런칭한다니까 앱을 깔면 볼 수 있다는데, 저도 사실 아직 실체를 잘 모르구요, 방송될 때 다시 한번 알려드릴게요. 작년 11월에 감독님을 만나 일을 하기로 하고, 계약서를 쓸 때만 하더라도 3~4월 중에 촬영해서 5월에 온에어할
방콕 여행 : 아난타라 리버사이드 조식 야외 코너_130830
By 자제심은 품절♡ | 2013년 12월 20일 |
이 날도 일어나자마자 조식을 먹으러 꼬물꼬물 식당으로 기어간다. 이 날은 안쪽으로 한 단 올라가 있는 공간에 자리를 배정 받았다. 좀 답답한 느낌이긴 해도 덜 붐벼서 오붓하고 조용하게 식사를 즐기기엔 괜찮은 자리. 커피 한 잔 받아두고, 식사를 가지러 간다. 메뉴는 전날과 거의 비슷하지만 조금 바뀐 것도 있다. 대표적인게 치킨 커리 추가. 이건 저번 포스팅에서 사진을 모아서 얘기했고, 이번엔 야외 섹션을 위주로. 소시지와 계란 섹션이 야외에 있다. 불을 세게 쓰고 냄새도 나니까 야외로 뺀 것 같다. 그린 파파야 샐러드. 그린 파파야 향기, 라는 영화를 보면 여주인공이 칼로 그린 파파야를 통통 두드려서 껍질을 벗기곤 얇게 채썰어서 양념을 훌훌 뿌려서 이 샐러드를 만드는
방콕 여행 : 아난타라 리버사이드 로비 & 룸_130828
By 자제심은 품절♡ | 2013년 12월 3일 |
택시를 타고 간 곳은 아난타라 리버사이드 리조트 앤 스파. 우리의 마지막 종착지이다. 방콕의 유일한 리조트형 호텔이라고 해서 선택했는데, 확실히 인테리어나 분위기 면에서 같이 갔던 발리가 생각난다는 친구의 말처럼 휴양지 분위기가 물씬난다. 웰컴 드링크. 예약을 도맡은 친구가 체크인 수속을 밟는 동안 블로거로서의 사명을 위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로비 이곳 저곳을 찍으며 빈둥대는 나. 환한 햇살의 밖. 반얀트리에 비하면 와일드한 느낌의 대형 꽃꽃이. 가운데를 비우고 유리 지붕을 덮어서 채광을 끌어들이는 건축 양식은 동남아에서 많이 볼 수 있는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소리가 울려서 별로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쇼핑몰도 아니고 호텔처럼 한낮이 한가한 영업소에서는 괜찮은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