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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도 숙소] 그람피 하우스

[안면도 숙소] 그람피 하우스

이번 여행에 최대 중점을 뒀던 것이 숙소였다. 1박2일이 짧아서 여러군데 볼 수도 없고, 우리 모두 일에 지쳐있던 상태라 숙소에서 맛있는 것 해먹고 그림이나 그리고 푹 쉬다 오자고 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수영장있고 럭셔리한 곳들은 거의가 1박에 20만원 이상. 출혈을 각오하자면 할 수도 있지만....이라며 쿠팡과 펜션을 뒤진 끝에 '그람피 하우스'라는 산토리니풍의 펜션을 발견했다. 원래 2인실, 최대 4인실에 1박 16만원.(2인이면 12만원) 수영장도 있고(날이 갑자기 추워져 수영복을 가져갔으나 수영은 못했다) 방마다 베란다가 있어 바비큐를 구워 먹을 수 있고, 예쁘고 마음에 들었다. 사진으로 봤을 때도 그랬는데, 실제 가서 보니 더 좋았다. 일단 숙소표지판을 찾고 길을 따라 가다가 초입에서 우리는 모두

[안면도 여행] 키치스러운 절 - 안면암

[안면도 여행] 키치스러운 절 - 안면암

더위에도 들녘의 벼들은 노랗게 익어간다. 무지무지 바쁜 8월이었다. 올해 상반기가 내내 바빴지만, 여름은 유독 더 바빴던 것 같다. 폭염 속에서 매일매일 미친듯이 일해야 했다. 그건 내 상황만은 아니어서 여행멤버 4명이 다들 바빴다. 일요일 출근이 당연해진 직장인, 마감치느라 주말에도 작업실 나오는 작가 등등. 그 바쁜 와중에 이렇게는 못살겠다며, 여름이 가기 전 여행을 떠나자고 의견이 모아졌고, 내친 김에 숙소예약을 확 해버렸다. 언제나 그렇듯 시작은 동해였으나 운짱이 훼방을 놓고 현실적인 문제들이 엮이면서 안면도 1박 2일 여행이 정해졌다.일요일 아침 9시 30분. 마포만두 앞에 모였다. 지각하지 않으려고 택시 타고 6분이나 먼저온 후배는 그러나 성질급한 언니들이 이미 다 와있는 광경을 목격하고 아연실

아라뱃길 현대유람선 승선기

아라뱃길 현대유람선 승선기

올 여름 중 가장 더웠다는 날, 부모님과 동생과 조카와 함께 아라뱃길 유람선을 탔다. 아라뱃길은 한강과 인천 앞바다를 잇는 청계천보다 약간 큰 규모의 인공수로.(라고 한다. 이번에 알게 되었다) 배를 타고서도 동생과 "이명박이 만들어놓은 운하에 배를 타고 오게 될 줄은 몰랐네."를 연발했다. 아라선착장 앞에는 파주 아울렛단지처럼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이 잘 꾸며져 있고, 유람선도 현대유람선인 걸 보면 운하 파서 현대한테 모든 이권을 다 줬다는 생각이 든다. 어쨌거나 아울렛이 있어서 분수도 있고, 아이들이 물장난 치면서 잘 놀고 있었다.집 앞에서 버스 한번 타고, 고촌 가서 마을버스 타니 바로 도착했다. 우리가 탄 현대유람선. 2층은 뷔페 식사하는 팀이 올라가고, 우리는 1층에 탑승. 모든 유람선 투어는 비슷한

[펍] APEX

[펍] APEX

맥덕 김미고|2016년 6월 17일

임페리얼 보틀 샵에서 맥주를 사고 & 마시고, 솔트앤스트로로 가서 아이스크림, 스텀타운으로 가서 커피를 마시고 나서 이동한 곳은 바로 펍, 에이펙스입니다. 크게 봤을땐 임페리얼 바틀샵이 있는 사우스이스트 디비전 스트릿의 일직선상에 있습니다. 맞은편에는 비어 몽거스가 있네요. 도착했을 땐 이미 저녁, 바깥쪽에 이렇게 기다란 테이블이 있습니다. 입구엔 이렇게 핀볼을 비롯해 다양한 오락기들이 놓여 있습니다. 술 먹고 오락이라니, 사람들 생각하는게 다 비슷한듯. 들어가면 이렇게 탭 근처로 바가 죽 펼쳐져 있습니다. 뒤로는 당연히 테이블, 특히 맥주와 관련된 것들로 온통 장식이 되어 있구요. 에이펙스 펍의 좋은 점. 탭들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무려 5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