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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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6 posts![[세비야] 마지막 밤 (플라멩코 외)](https://img.zoomtrend.com/2017/02/12/e0011813_58a0262a1ef0b.jpg)
[세비야] 마지막 밤 (플라멩코 외)
오늘 밤은 그라나다에서 보지 못한 플라멩코 공연을 보는 날이다. 해가 떨어질 때쯤 밖으로 나와 쇼핑을 하고, 밥을 먹고, 플라멩코를 보러 가기로 했다. 어제 봐둔 액세서리 가게가 있었는데, 오늘도 여전히 문을 열지 않았다. 숙소에서 떨어지지 않은 중심가에 엘 꼬르떼 백화점, 자라, 망고, 마시모 뚜띠 등 수많은 가게가 있었으나, 다 문을 닫았다. 1월 1일이었으니까. 우리는 닫힌 쇼윈도우 앞에서 눈물을 삼켰다. ㅠ.ㅠ 예쁘지만 철시하였소!! (왼쪽 코끼리 동전지갑이 예뻐서 찍어 봄) 마네킹들도 참 세련되고 예뻤지만 들어가볼 수 없었소!! ㅠ.ㅠ 시내에는 플라멩코 댄서 동상도 있었고 | 산 사람 사진으로 안보이는 애기들 사진도 있었다.플라멩코의 본고장 세비야답게 쇼핑가 한복판에 동상이 뙇! 그리하여 우리는
![[세비야] 대성당과 시청](https://img.zoomtrend.com/2017/02/12/e0011813_589fd65c84a9d.jpg)
[세비야] 대성당과 시청
히랄다 탑의 밤 히랄다 탑의 낮 대성당과 히랄다 탑 대성당 (낮)문이 닫힌 대성당 앞에서 창살 사이로 찍어본 대성당 내부 ㅠ.ㅠ1월 1일은 물론 2일에도 11시가 넘어야 문을 연다는 소리에 포기하고 떠나기 직전 인증샷.대성당 바깥쪽 대성당 입구 아치 장식 우리 숙소가 대성당 코 앞에 있다. 세비야 대성당 앞쪽이 구시가이고, 각종 게하와 레스토랑들이 산재해 있는 골목이다. 처음 세비야에 도착했을 때 조명켜진 히랄다탑과 대성당이 멋졌다. 그리고 이틀 동안 멀리서도 대성당만 보이면 우리 숙소 근처라는 생각이 들어서 좋았다. 그러나 대성당은 콧대가 높았다. 1월 1일에 문을 열지 않았을 뿐더러, 우리가 떠나는 2일에도 11시가 되어야 문을 연다고 했다. 결국 우리는 대성당 안에 들어가보지 못하고 주변만 맴돌다
![[세비야] 스페인 광장](https://img.zoomtrend.com/2017/02/12/e0011813_589fcdf88b397.jpg)
[세비야] 스페인 광장
세비야에서 유일하게 제대로 본 곳이 스페인 광장이다. 12월 31일 저녁에 와서 1월 2일 아침에 떠났는데, 1월 1일에는 대성당도 알카사바도 미술관도 쇼핑몰도 아무 곳도 열지 않아 가볼 수 없었다. 다행히 스페인 광장은 공원이라 닫지 않았고, 우리는 코르도바에서 돌아와 스페인 광장으로 갔다. 1월 1일은 공휴일이라 주차가 무료였는데, 그래도 관리인을 자처하며 삥을 뜯는 사람들이 있었고, 우리도 1유로 뜯겼다. 어쨌든 광장 뒷문쪽에 주차를 하고 광장 안으로 들어갔다. 1월 1일인데도 날씨가 따뜻해서 산책하기 좋았다.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놀러 나와 있었다.스페인 광장은 우리나라에서 10년쯤 전에 김태희가 빨간 플라멩코 무용수 옷을 입고 LG휴대폰 광고를 찍었던 곳이라 유명해졌다.잠시 추억의 짤방...^^;
![[코르도바] 꽃의 골목, Patio 식당](https://img.zoomtrend.com/2017/02/09/e0011813_589c5af1cf7fe.jpg)
[코르도바] 꽃의 골목, Patio 식당
메스키타에서 나와 바로 앞에 있는 로마다리를 건넜다. 다리 중간에 라파엘 천사상이 있고, 사람들이 꽃이나 초를 헌화해놓았다.로마다리가 놓인 강의 이름은 과달비키르 강이라고 한다. 다리 끝의 칼리오라 탑 근방에서 와이파이가 잡히는 것 같아 좋아했다가 안잡혀서 실망했던 기억이 난다. ^^;; 강변 주변이 깨끗하게 정리되어 있고, 산책하거나 쉬기에 좋도록 되어 있어 강변만 걸어도 좋을 것 같았다. 왜 왔던 사람들마다 코르도바가 예쁘고 마음에 든다고 하는지 알 것 같았다. 나도 마음에 들었다. 다리 끝까지 갔다가 다시 돌아와서 이번에는 유대인 마을을 둘러봤다. 메스키타 주변이 하얀 건물들이 즐비한 유대인 마을이고, 그 안에 꽃의 골목(Calleja de las Flores)이 있다. 지도만 보고는 잘 찾을 수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