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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6 posts7월의 TV생활 : 싹쓰리와 형사 드라마 3편
새로 시작한 드라마 중에서 유일하게 보고 있는 것이 다. 는 2회까지 재미있게 봤지만 3회부터 놨고, 는 1회를 보니 취향도 안맞고 재미도 없어서 그만뒀다. 사실 를 봐야겠다고 마음 먹은 건 SNS 홍보 덕분이다. 손현주와 이엘리야의 연기 중 일부를 흑백화면에 담아 잠깐 보여준 뒤 '미친 연기력'이라는 타이틀을 단 동영상을 봤다. 이 드라마에 인기 톱스타가 나오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미친 연기력'을 포인트로 잡아 홍보한 건 신의 한수였다. 드라마 예고편 중 보기드물게 신선한 예고편이었다. 게다가 웨이브에서 볼 수 없는 jtbc 드라마인데, 왓챠에서 해준다. 최진원 작가님 작품인지 모르고 봤다가 주인공 이름이 오지혁
6월의 영화 : 폴레트 할머니와 브래드 아자씨
최근에는 거의 영화를 못봤는데, 그래도 초반에 자주 봐서 7편 끊었다. 선방했네. 아사코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 | 히가시데 마사히로, 카라타 에리카)이 영화는 포스터도 예고편도 아무 것도 당기지 않았는데, 희한하게 평가가 좋았다. 그해 최고의 영화로 꼽는 비평가까지 있었다. 첫사랑과 얼굴이 똑같은 남자와 사귀고 있는데, 첫사랑이 돌아온다는 설정 말고 뭐가 더 있는지 궁금해서 찾아봤다. 첫사랑 바쿠는 나쁜 남자의 전형이었고, 료헤이는 얼굴만 같다 뿐 분위기도 성격도 완전히 다른 남자였다. 같은 얼굴이어서 사귀는 건 에도 있었는데, 의 경우가 더 비참하달까 리얼하달까. 나쁜 남자 바쿠를 왜 따라가냐며 가슴을 치며 봤는데, 그래놓고 금방 돌아오는 건 또 뭐냐고. 하아
6월의 드라마 : 뒤늦게 슬의생
6월에는 모든 드라마를 넷플릭스로 봤다. 새로 시작한 과 를 기다려서 봤지만, 은 내가 기대했던 코미디+사이다물이 아니라 엄청 고구마에 스트레스 뻗치는 전개라 2회만에 관뒀고, 역시 내가 각색한다면 1950~1970년대를 배경으로 했을텐데, 돈이 많이 들어서 그런지 그 시절을 쏙 빼고 지옥과 천당, 조선 사극이 섞여서 별로였다. 게다가 거의 모든 것을 포장마차 안의 대사로만 풀어내다 보니 재미가 없었다. TV 본방사수는 7월로 넘어가야 할 것 같다. 한여름의 추억 (한가람 극본 | 심나연 연출 | 최강희, 태인호, 이준혁, 최재웅)배우 최강희 인스타를 팔로우하고 있는데, 이 드라마에 애정이 많은지 이 드라마 사진이
[부다페스트] 여행의 파편들
부다페스트는 길고 무더웠던 하루 동안의 여정이 2개의 포스트로 올라와 있고, 온천 이야기도 따로 써서 나머지는 크게 쓸 게 없다. 사진 중심으로 가볍게 정리해본다. (태그의 여행기 클릭해보면 나옴)기차를 타고 비엔나 역에서 부다페스트 역으로 왔다. 기차에서 내려 대합실로 들어가는데, 우리나라 글자가 크게 보였다. 뭐지? 하면서 봤더니, 특별열차 몸체에 세계 각국의 글자로 '기차'라고 써놓은 디자인이었다. 그 중 한글 '기차'가 크게, 눈에 띄게 적혀 있다. 영어 'train'과 막상막하한 크기. ㅎㅎㅎ 마음에 들었다.이곳은 우리 숙소로 가기 위해 하루에 최소 4번은 지나다녔던 데악 광장이다. 잔디밭이 깔려 있고, 누구나 들어가서 앉아 있을 수 있으며, 잔디밭 옆으로는 통행로를 두고 펍과 가게들이 영업하는 곳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