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다페스트] 여행의 파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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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다페스트는 길고 무더웠던 하루 동안의 여정이 2개의 포스트로 올라와 있고, 온천 이야기도 따로 써서 나머지는 크게 쓸 게 없다. 사진 중심으로 가볍게 정리해본다. (태그의 여행기 클릭해보면 나옴)기차를 타고 비엔나 역에서 부다페스트 역으로 왔다. 기차에서 내려 대합실로 들어가는데, 우리나라 글자가 크게 보였다. 뭐지? 하면서 봤더니, 특별열차 몸체에 세계 각국의 글자로 '기차'라고 써놓은 디자인이었다. 그 중 한글 '기차'가 크게, 눈에 띄게 적혀 있다. 영어 'train'과 막상막하한 크기. ㅎㅎㅎ 마음에 들었다.이곳은 우리 숙소로 가기 위해 하루에 최소 4번은 지나다녔던 데악 광장이다. 잔디밭이 깔려 있고, 누구나 들어가서 앉아 있을 수 있으며, 잔디밭 옆으로는 통행로를 두고 펍과 가게들이 영업하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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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비가 내려 살구꽃이 떨어졌지만, 오후 늦게 찾아간 곳이라 날씨가 아쉬웠지만, 마음에 들어서 다음에 다시 오고 싶은 곳이었다. 날씨가 좋아서 더욱 찬란했던 시간. 여름에 다시 만나게 될 곳. 동네 할아버지들과 여인들. 오늘부터는 훈자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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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인도네시아 여행에서 계획했던 총 10경기 중 5경기의 직관을 마무리했다. 티켓 구매 과정 중 인도네시아 사람들의 주민등록번호에 해당하는 NIK 번호를 반드시 넣어야 하는 상황이 많았기 때문에 과연 이번 일정 중에 몇 개의 경기나 볼 수 있을까. 과연 볼 수는 있을까 걱정이 많았는데 다행히 지금까지는 모든 경기를 현장에서 직관하는데 성공했다. 각 팀별로 상황이 제각각이어서 그 상황에 맞춰 대처하는 게 쉽지 않았지만 각 구단의 관계자분들. 그리고 인도네시아 현지 분들이 너무나 적극적으로 도와주셔서 축구 일정만큼은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었다. 이게 가능했던 것은 인도네시아 사람들이 내 예상보다 꽤 융통성이 있었기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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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은 항상 첫 날이 어렵다 역시 여행은 언제나 첫 날이 어렵다고 했다. 이번 여행을 위해 그동안 만반의 준비를 했지만 역시 연습과 실전은 다른지라, 첫날부터 몸이 고생을 하게 됐다. 내가 탄 비행기는 현지시간으로 밤 9시에 도착을 했는데, 나는 다음 날 밤으로 예정된 페르십 반둥의 홈경기를 좀 더 효과적으로 준비하기 위해서 자카르타에서 하룻밤을 자지 않고, 밤 11시에 공항에서 출발하는 반둥행 미니버스를 타기로 했다. 그런데 받은 메일에 탑승해야 하는 위치가 정확하게 나와있지 않아서 버스 탑승장을 찾는데 꽤 고생을 했다. 이 과정에서 친절한 인도네시아 사람들의 도움을 참 많이 받았다. 여러 번을 물어본 끝에 공항에서 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