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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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나 유년 시절은 추억이고 꿈이었다, 김일주 개인전 ‘The Present’
누구나 유년 시절은 존재했었고 거쳐간 시기입니다. 이때는 참 아무 걱정 없이 살아가는 순간이라 그런지 이때를 그리워 하기도 합니다. 어렸기에 마음껏 날아다니고 보호를 받으며 이쁨을 받기에 그러한 게 아닐까 싶습니다. 특히, 시간이 지나면서 성인이 되면 더더욱 그러합니다. 이때는 사회에 적응해야 하니까요. 그런 과정에서 우리는 때를 묻으며 살아야 합니다. ‘현실’이라는 때 말입니다. 때를 묻지 않고 살아간다는 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기에 매우 힘듭니다. 그 순간 뒤처지고 살아남을 가능성이 희박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과거 즉, 어린 시절을 돌아보며 그리워하는 것은 아닐까요? 기억이 많이 남아있거나 그에 대한 흔적이.......

나 또한 여전히 내려놓는 중 입니다.
중학교 때 부터 내가 많이 좋아하던 친구가 있다. 공부도 참 잘 하고 성격도 좋아서 그 친구가 그냥 좋았다. 시험기간이면 그 당시 우리들의 최강 간식이었던 쫀쪼니와 함께 응원 메세지를 쓴 쪽지를 건내며 시험 잘 보라는 응원도 해 줄 만큼 참 좋아하는 친구다. 물론 그 친구도 나를 좋아해줬고 친구가 고등학교를 다른 곳으로 가고 미국으로 유학도 갔을 때도 그리고 서른 일곱이 되도록 연락을 이어가고 있다. 친구는 내 사촌동생과 이름이 같아서 어제 전화 온 사람이 동생이라 생각하고 받았는데 어머! 친구였다. 대뜸하는 말이 “미진아 너 아이들 어떻게 키웠어? 하나도 아니고 둘을?” “정말 도우미 선생님 없이 키웠어?” “남편이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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