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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으로 추석 영화 편성표 찾아보고 토요명화가 있던 시절의 추억

신문으로 추석 영화 편성표 찾아보고 토요명화가 있던 시절의 추억

저는 아주 어렸을 때부터 영화를 좋아했습니다 그래서 꼬꼬마였던 시절이었는데도 불구하고 매주 토요일 TV에서 방영되던 토요명화 시간을 얼마나 기다렸나 모릅니다 제 기억 속 토요명화는 토요일 저녁 늦은 시간에 시작을 했기 때문에 그때쯤 되면 많이 피곤하기도 했었는데 절대 잠을 안 자고 기다렸었고 가까운 친척 집에 놀러 가서도 토요일은 무조건 영화 보는 날이라며 토요명화를 기다리곤 했었습니다 그리고 일요일 아침에는 디즈니 만화동산을 기다렸었죠 그랬던 시절도 있었는데 지금은 그 모든 게 추억이 되어버렸습니다 지금은 그런 TV에서 방영하는 영화나 만화를 기다릴 필요가 없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물론 당시에도 비디오를 빌.......

마왕과 어머니

마왕과 어머니

MAIZ STACCATO|2024년 9월 11일|만화/애니

서교동의 어느 집 앞. 일곱 명의 남자가 벨을 눌렀다. 잠시 후 부저음이 울리며 철문이 열렸고 우리는 순서대로 대문을 넘었다. 외할아버지, 네 분의 외삼촌과 이모부, 그리고 나. 어릴 때 자주 뛰놀던 정원 너머 계단 위. 새 할머니가 현관문을 열고 내려다보셨다. 계단 폭이 넓지 않았기에 우리는 일렬로 현관을 향해 올랐다. 수용소로 줄지어 들어가는 죄인이 된 느낌이었다. 계단을 오르던 중, 차고가 보였다. 검은색 중형차. 그 옆에서 우리를 쳐다보는 사람들은 어쩌면. 잠에서 깨어난 시각은 새벽 2시경이었다. 왠지 바깥이 시끄러웠다. 무슨 일인가 싶어 문을 열었다. 조용한 집안 여기저기에는 빨간 딱지가 붙어있었다. 현관에서 찬 공.......

잊고 있던 레고랜드 사진, 6개월전

잊고 있던 레고랜드 사진, 6개월전

어자블|2024년 8월 11일|자동차리뷰

일을 하다보니.. 작업 포스팅 열심히 쓰다보니.. 까먹었던 레고랜드 사진 맥북 용량 차지하던거 빠르게 블로그에 올려보자! 1일차 참고 날 더운데 이거 보니.. 역시 추운게 좋다 세계 종말이 다가오는건가 왜 이렇게 날이 덥냐 ㅠㅠ 레고랜드 1일차 기상 사진 귀요미 아들 너 때문에 여기 온거지 일어나! 조식 먹어야해 아이들이랑 여행 다니면 일찍 일어나야 한다 시간은 돈이니깐 이쁜 레고랜드 호텔 복도 런어웨이 ㅋㅋ 조식 뷔페 가격 참고 팅팅 뿌운?! 딸 이거 보면 사진 지우라 할텐데 ㅋㅋ 식당도 레고 의외로 사람 많다 내 기준으로 보면 정말 부지런한 사람들임 이날은 나도 ㅋ 바로 입장 팔자 좋은 아들 나도 앉아서 대접받고 싶다 ㅋ.......

음악과 무대

음악과 무대

MAIZ STACCATO|2024년 7월 11일|만화/애니

음악에 맞춰 격렬하게 몸을 움직였다. 힘이 들어간 동작이었음에도 가볍게 느껴졌다. 마치 물결 위에서 파도를 타는 것처럼. 음악이 끝나는 순간, 피로감이 몰려들어 바닥에 대자로 벌러덩 누워버렸다. 옆을 바라보니 다른 팀원들도 바닥에 널부러져 있었다. 잔디밭에 누운 채 하늘을 올려다봤다. 가로등을 지나 반짝이는 별들이 마치 관객 같았다. 차가운 새벽 공기는 온 몸에 흐르는 땀 방울을 달래 주었다. “벌써 3시가 넘었네. 저는 먼저 가야겠어요.” “저도 갈게요. 내일 봐요.” 언제나 그렇듯 하나 둘 자리를 떠난다. 마지막에 남는 것은 나와 도엽 뿐이다. 먼저 일어서 있던 도엽의 손에 의지해 몸을 일으켰다. 그리고는 약속이라도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