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이치사카모토
Posts
15 posts"류이치 사카모토: 코다/ 에이싱크" 라는 작품이 나오는군요.
사실 이건 뭔지 잘 모르겠습니다. 사고 싶기는 한데 글쎄요;;; 이미지 자체는 멋지게 나왔습니다. DISC 1 베르나르도 베르톨루치 감독의 (The Last Emperor), (The Sheltering Sky)과 오시마 나기사 감독의 (Merry Christmas Mr. Lawrence),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 감독의 등의 OST를 담당한 류이치 사카모토의 인생을 다룬 다큐멘터리 DISC 2 뉴욕 시에서 열린 새로운 앨범 async의 공연실황을 담은 영상으로 async는 롤링스톤지, 피치포크에서 2017년 최고의 앨범가운데 하나로 뽑힌 작품 1.
인간으로 살아간다는 것<류이치 사카모토: 코다, 2017>
영화만큼이나 어쩌면 영화보다도 더 유명한 음악들이 있다. 는 'Rain'을 듣기 위해 봤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영화 자체로도 명작이지만, 류이치 사카모토의 음악이 없었다면 지금과 같은 명성을 얻지 못했을 것이라 확신한다. 그의 '기여'는 여러 영화에서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그런 그가 이제는 영화를 넘어 세상에 어떤 '기여'를 하고자 몸부림 치고 있다. 는 그 몸부림에 관한 다큐멘터리이다.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그의 멜랑콜리한 멜로디에 익숙해 있던 내게는 최근 그의 앨범은 무척 낯설게만 느껴졌다. 이해하기 어려운 소리들이 채집되어 있는 그 앨범은 맘껏 빠지기엔 너무나 깊은 바다와도 같은 인상을 준다. 어찌보면 염세적으로 변한 그의

마지막 황제 , 1987
마지막 황제 The Last Emperor , 1987영화보다는 류이치 사카모토의 ost때문에 알고 있었던 작품이다. 사실 영화도 ost를 영상과 함께 보고 싶어서 보게 되었는데 영화도 무척 좋았고 중국사에 대해선 일자무식이었던 내겐 꽤 공부가 되는 영화였다. 이탈리아 감독의 시선으로 그려진 이 영화는, 역사가 아닌 마지막 황제인 푸이 개인에게 초점이 맞춰져 마치 시간여행을 하는듯한 묘한 몰입감과 환상을 만들어 낸다. 역사의 중심에 있었지만 정작 본인은 아무것도 알지 못했던 황제의 시선이 오히려 가장 객관적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창이었다. 마지막 장면은 절대 잊지 못할 것 같다.

토니 타키타니 トニー滝谷, 2004
요즘 계속 원작과 영화에 대한 포스팅을 하는 기분이 든다. 개인적으로 원작이 있는 영화들을 좋아하고 안좋아하고 그런 개념이 없었는데 요즘 나오는 영화 대부분이 원작이 있다는 소리를 듣고 이상하게 계속 신경 쓰기 시작했다. 왜 영화는 '원작이 없는 영화'를 만들려고 하지 않는가라는 의문을 가지게 된다. (그나마 아직까지 원작이 없는 영화가 만들어지고 있다는 것에 감사해야 하는 걸까) 여튼 또 원작이 있는 영화를 보았다. 그것도 보기 가장 두려운 '유명한 작가가 원작'인 영화다. 토니 타키타니. 무라카미 하루키의 단편소설을 영화화 한 것이다. 무라카미 하루키는 어느 해변에서 '토니 타키타니'라고 쓰여져 있는 티셔츠를 구입하고 난 후, 토니 타키타니라는 제목으로 소설을 쓰기로 마음을 먹었다고 한다. 그러나 본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