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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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이지 호스 - 세계적인 아트 스트립쇼의 진면목

크레이지 호스 - 세계적인 아트 스트립쇼의 진면목

[크레이지 호스, Crazy Horse, 2011] [ 의 포스터] 신촌에있는 미술학원에서 미술을 배웠던 적이있다. 그곳에서 빛과 색채에 대한 대략적인 감각, 뼈와 근육의 움직임과 인체가 지닌 곡선과 직선의 매력, 원근감과 대략적인 구도의 설정 등 여러가지를 배웠었는데, 그중 가장 인상 깊었던 수업은 바로 누드 크로키 수업이었다. 누드 크로키는 나신의 모델이 취하는 포즈를 짧은 시간내에 포인트를 잡아 빠르고 간결하게 그려내는 수업으로, 수업을 진행하시던 선생님께서는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골고루 모델을 섭외하여 각 수업때마다 전부 다른 모델분을 모셔서 누드 크로키 수업을 진행하셨었다. 노래

<미드나잇 인 파리>

la sensation baroque|2012년 7월 11일

우디 알렌이 1920년대의 파리와 예술가들에게 바친 오마주! 는 시작부터 끝까지 파리에 대한 찬사(와 그것을 비꼬는 미국인들에 대한 비꼼)로 이루어져 있다. 1920년대의 파리, 그리고 현재 파리러버들이 생각하는 파리에 대한 묘사가 어찌나 깨알같던지 보는 내내 즐거웠다. 저 사람은 내가 아는 대로이고, 저 사람도 듣던 바대로, 저 곳은 파리에 가면 꼭 들르는 곳, 저 곳도 필수 관광지... (우디 알렌도 결국엔 파리러버!) 게다가 '아드리아나'를 연기한 마리옹 꼬띠아르는 전형적인 프랑스 미인이다. 흑발머리에 지적이고, 도도하고, 웃음이 아름다운... 영화를 보는 내내 이렇게 행복할 수가 없었다. 스캇 피츠제랄드, 젤다 피츠제랄드, 콜 포터, 어니스트 헤밍

삼류 극장의 추억

삼류 극장의 추억

SARABANDE|2012년 7월 10일

파리 소르본 대학교 주변의 거리인 생미셸의 한 예술극장인 샹포 너무나 당연한 말이지만 영화는 극장에서 보는 것이다. 무엇보다도 좋은 영화를 보는 것이 중요하겠지만, 그 영화를 보는 극장의 분위기도 중요한 것일 수 있다. 거의 어메이징 스파이던 맨이 절반이상을 장악해 버리고, 용산 참사를 다룬 다큐멘터리 두개의 문이 간신히 몇개의 개봉관을 잡고 있다는 한국의 극장의 현실만 봐도 좋은 영화이전에 영화의 배급독점과 극장의 다양성이 얼마나 중요한지 모른다. 나의 파리에서의 유학시절이 항상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힘들었지만, 그래도 행복할 수 있었던 건 수많은 다양한 국적의 영화들과 고전적인 영화들을 무한하게 볼 수 있어서 였다. 한국돈으로 한달에 3만원 정도만 내면 무제한 영화를

The Fly

The Fly

min4_k|2012년 7월 8일

본지 몇 분 안됬는데 정말 드럽게 징그럽다. 사람들이 슬프다고 해서 봤는데 뭔가 옛 분위기의 영화라 사랑과 영혼 기대하고봤는데 ... 걍 스파이더맨 같은건데 굉장히 징그럽고 무서운 ..음. disgusting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