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피날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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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후 Doctor Who 50주년 스페셜 (2013)
모팻과 맷닥이 함께 시작했던 뉴 뉴 시즌을 마무리 지음과 동시에 어쩌면 러셀의 뉴 시즌까지도 아울러서 대서사의 큰 챕터 하나를 일단락 짓는 나름 대작업이라면 대작업이라고 할 수 있겠다. 50주년이라는 키워드에 걸맞게 선대 닥터들이 출연함으로써 시끌벅적한 동문회 혹은 잔치같은 느낌이 들어 좋은데, 이어지는 크리스마스 스페셜에선 선대 닥터들 사이에서 50주년의 주인공이었던 맷닥의 죽음을 다룬다는 이 아이러니. 기껏 신명하게 한판 놀아놓고 그 다음엔 호스트를 죽인다고? 이런 미친 제작진들. Doctor Who An Adventure In Space And Time 1대 닥터 윌리엄 하트넬의 닥터 후 캐스팅부터 하차까지의 말년을 다룬(즉, 닥터 후 시리즈의 첫 걸음을 다룬) 일종의

커뮤니티 S06 E12, E13 시즌 피날레
E12 개럿 결혼. 그 개럿이 결혼을. 위원회 멤바들이 개럿의 결혼식을 깽판쳤다가 띄웠다가 작살냈다가 다시 봉합하는 과정이 재미있다. 각자의 특기를 살려서 최고의 결혼식 하객이 되겠다는 설욕전이 주 내용인데, 다들 재미있지만 엘로이 할배의 '백인 띄워주기'가 뭔가 뜨악하면서 웃김. 특히 시즌5에서 스탠드업 코미디를 선 보인 바 있고 그 전 시즌들에선 연설로 이미 먹어줬던 제프의 축사가 포인트. 간만에 일장 연설 늘어놓는 제프의 모습에서 클래식 느낌이 나서 좋았다. 근친 결혼에 대한 건 뭐라고 코멘트를 달기가 애매하네. E13 다음 시즌에 대한 불투명함을 참 커뮤니티스럽게 잘 살렸다. 자신들의 쇼에 대한 실제 배우들의 애착이 그대로 드러나는 각종 시즌7 기획안들이 뽕 맞은 것처

플래시 S01 E23 시즌 피날레 - Fast Enough
딱 봐도 이오바드는 안 죽었을 거고, 에디도 살았을테니 에디가 다음 시즌 1대 리버플이 될 확률이 높겠지. 제이 개릭 뚜껑이 튀어나온 건 평행 세계까지 건드리겠다는 건가 아니면 일단 던져 놓고 어떻게 풀어갈지 앞으로 고민해 보겠다는 걸까. 떡밥도 좋지만 너무 한 번에 많이 던져놓으니까 약간 부담스럽네. 그래도 클라이막스 장면 CG는 진짜 앗쌀하더라. 드라마 CG 수준이 이 정도까지 올 수 있다니. 단순히 기술이 좋아진 건지 시청률이 흥해서 돈을 더 갖다 때려박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마지막 회에 나왔던 떡밥 중에 역시 최고는, 씨발, 케이틀린이 결국 킬러 프로스트가 되긴 되나보다. 플래시 박물관이야 뭐, 원작에 나왔다 뿐이지 그렇게 관심가는 설정은 아니고.

애로우 S03 E23 시즌 피날레 - My Name Is Oliver Queen
아무리 내가 존나 좋아하는 드라마지만 이건 좀 아니지 않나. 천하의 라스 알 굴이 뭐 저렇게 멋없게 죽냐고. 그것도 무슨 대단한 기술에 한 방 먹은 것도 아니고 러브 빠워 버프에 당하다니. 그래도 라자러스 핏이 있으니 다시 살아나는 거야 스토리 상으로 봐도 무리는 없겠지만, 말콤 멀린이 차기 라스 알 굴이 되어버린 마당에 원조까지 살아나버리면, 아 시발 너무 조잡해진다. 라스 자리 차지하는 것도 그냥 골무 하나 갖고 있으면 되는 거였어? 정통성, 자격 뭐 그딴 거 필요없고? 그런 근본없는 오합지졸 패거리 때문에 한 시즌 내내 다들 벌벌 떤 거였냐고. 이 냥반들이 스핀오프 맨드느라 본진은 대충대충 하는 건가 설마? 올리버도 갑자기 캐붕인 게, 띠아가 본격적으로 자경단 하겠다고 나섰는데 그러던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