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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학당: 풍기문란 보쌈 야사 (2014)
20014년에 도창훈 감독이 만든 한국산 에로 코미디 영화. 내용은 1887년 고종 24년 조선 시대 때 오동골에서 정체불명의 여자가 한밤중에 젊은 남자들을 보쌈해 물레방앗간으로 끌고가 겁간하는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과거 시험에 몇 번이나 떨어져 학당의 골칫거리가 된 목원, 류, 학문 등 세 친구가 거기에 휘말리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다. 본작의 에로 수위는 쌍팔년도 빨간띠 영화 수준이라서 사실 가슴, 엉덩이, 등짝의 신체 일부가 노출되도 그 이상은 거의 없고 붕가붕가 비포 때 분위기를 잔뜩 잡아놓고 메인 과정을 스킵해 애프터로 넘어간다. 거기다 스토리상 남자 보쌈으로 겁간 당하는 설정이 나와서 남자 배우의 신음 소리에만 초점을 맞출 뿐이다. 메인 히로인 향아 역을 맡은 게 배

조선미녀삼총사 (2014)
2014년에 박제현 감독이 만든 코미디 영화. 하지원, 강예원, 가인이 주연을 맡았다. 제목을 보면 알 수 있듯 헐리웃 영화 미녀 삼총사를 차용한 영화다. 내용은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무명 선생의 지휘 아래 있는 현상금 사냥꾼 진옥, 홍단, 가인이 십자경을 이용해 청나라와 결탁해 조선 왕조를 전복하려는 악의 세력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다. 2012년 개봉 예정작이었던 게 2014년인 올해가 돼서야 개봉됐다. 진옥은 무기 발명을 하고 가끔 푼수짓을 하는 허당녀(내지는 도짓코), 홍단은 머리는 나쁜데 정은 깊고 생각보다 행동이 앞서는 전형적인 힘캐. 가인은 쿨시크하고 노련한 전투 기술로 동료를 서포트하는 보조캐. 이렇게 삼총사 멤버들은 각자의 개성과 설정을 가지고 있지만.. 문제는 이

화성 남양향교
화성시의 조선 시대 이름이 ‘남양’이지영문화재청에 따르면, 남양향교는 1397년(태조 6) 음덕리 면역곡동에 처음 세웠다고 하며, 1873년(고종 10)에 지금의 자리로 옮겨 세웠다고 하네영현재 남아 있는 건물도 이때에 만든 것으로 추정하고 있지영건물 배치는 전학후묘의 형태로 앞쪽에는 교육 공간인 명륜당과 동재·서재가 있고, 뒤쪽으로 제사 공간인 대성전으로 이루어져 있어영그밖에 출입구 구실을 하는 내삼문·외삼문, 제사를 준비하는 수복실 등이 있답니다영 옮겨 지을 당시에는 모든 건물들이 있었다고 하나, 동무·서무·명륜당이 없어졌다가 후에 명륜당만 새로 지었다고 하네영명륜당은 객사처럼 좌우에 날개채를 붙인 평면으로 구성되어 매우 독특하다고 평가하고 있네영 △ 향교의 홍살문_홍살문은 아무데나 세우지 않지영 곧,

7. 제대로 보여준 ‘뿌리 깊은 나무’: 드라마에 나온 환도 패용 방식
SBS에서 세종대왕을 주제로 ‘뿌리 깊은 나무’라는 드라마를 방영했습니다. 드라마 자체야 스토리가 어떠냐에 따라서 흥하고 망하기를 선택하겠지만 역사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나 밀리터리 마니아들은 다른 부분을 눈여겨볼 수도 있겠지요. 지금까지 역사 드라마를 두고 많은 분들이 줄기차게 수정을 요구했던 사항 중에 하나가 활 쏘는 방식과 환도의 패용 방식이었습니다. 국궁의 경우 쥠손은 서양과 달리 엄지와 둘째손가락 사이에 끼워 잡습니다. 서양에서야 영화에서처럼 둘째와 셋째에 끼우죠. 우리나라가 활로 유명하다 보니 사극에서 활 쏘는 장면은 꽤 나왔습니다만 그간 서양식 형태를 취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근자에는 전통 사법대로 쏘는 변화가 일어났지요. 단순히 살을 쥐는 방법뿐만 아니라 활 자체를 쏘는 방식도 꽤나 전통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