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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 posts[영화감상] 광해, 왕이된 남자를 관람하고...
(※주의 : 결말 누설이 있을 수 있습니다...) (출처 : 네이버 영화) 전 원래 진지한 리얼리즘이 들어간 작품들이 성격때문인지 취향에 맞지 않아 즐기지 않는 편이지만 허구적인 내용이 들어간 판타지를 매우 좋아하고 그것이 한복을 입은 가상역사물이라던지 시대극 패러디물이라면 이것저것 많이 찾는 편이었습니다. 오래 전 작은누님이랑 함께 보았던 악명 높다고 욕을 한 '디 워(중간에 조선시대가 나왔으니..)'부터 1년 전 감상했던 '조선명탐정 - 각시투구꽃의 비밀', '최종병기 활'뿐 만 아니라 이번 해 여름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와 '나는 왕이로소이다'를 감상했었죠. 유치하면서 단순한 플롯을 생각하는 저에겐 조금이라도 진지하면서도 흐뭇한 느낌을 주기 위해 이것저것 한복이 등장하는 허

조선시대 악의축
야사에 따르면 그의 전생은 고구려의 재상이었다고 합니다. 그는 원경왕후의 동생으로 환생하여 매형인 궁예태종의 등극을 도왔습니다. 하지만 태종이 외척을 숙청하면서 죽음을 당하고 말았습니다. 이에 깊은 원한을 가진 그는 조선을 멸망시키기로 다짐합니다. - 이미지 출처 : KBS '대왕세종' - 세월이 지나 환생한 그는 또다시 외척으로 조선을 어지럽혔습니다. 하지만 중전으로 밀어넣은 딸네미가 왕에게 버림받으면서 그 또한 몰락합니다. - 이미지 출처 : MBS '해를 품은 달' - 그가 제대로 세도와 악행을 부린 것은 인조시대 좌의정을 할 때였습니다. 나쁜 권력자이긴 했지만, 딸에겐 좋은 아버지였습니다. 그런데 세도의 정점에 이르려는 순간, 어떤 용감한 노비가 궐에 난입하여 그를 사살합니다. 그는 다시 암흑 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