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학당: 풍기문란 보쌈 야사 (2014)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4년 4월 9일 |
![청춘학당: 풍기문란 보쌈 야사 (2014)](https://img.zoomtrend.com/2014/04/09/b0007603_5344a65708ee3.jpg)
20014년에 도창훈 감독이 만든 한국산 에로 코미디 영화. 내용은 1887년 고종 24년 조선 시대 때 오동골에서 정체불명의 여자가 한밤중에 젊은 남자들을 보쌈해 물레방앗간으로 끌고가 겁간하는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과거 시험에 몇 번이나 떨어져 학당의 골칫거리가 된 목원, 류, 학문 등 세 친구가 거기에 휘말리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다. 본작의 에로 수위는 쌍팔년도 빨간띠 영화 수준이라서 사실 가슴, 엉덩이, 등짝의 신체 일부가 노출되도 그 이상은 거의 없고 붕가붕가 비포 때 분위기를 잔뜩 잡아놓고 메인 과정을 스킵해 애프터로 넘어간다. 거기다 스토리상 남자 보쌈으로 겁간 당하는 설정이 나와서 남자 배우의 신음 소리에만 초점을 맞출 뿐이다. 메인 히로인 향아 역을 맡은 게 배
[관전평] 5월 21일 LG:SSG ‘고우석 블론-유강남 본헤드’ LG, 어처구니없는 끝내기 패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1년 5월 21일 |
LG가 어처구니없는 패배로 2연패를 당했습니다. 21일 문학 SSG전에서 마무리 고우석의 난조와 포수 유강남의 본헤드 플레이가 9회말에 겹쳐 5-6으로 역전패했습니다. ‘제구 난조’ 이민호 3.2이닝 4실점 선발 이민호는 3.2이닝 5피안타 4사사구 4실점으로 부진했습니다. 경기 내내 제구가 불안해 4실점에 그친 것이 용할 정도였습니다. 1회말 이민호는 최지훈에 슬라이더가 높아 우중간 안타를 내준 뒤 고종욱에 볼넷, 최정에 사구를 내줘 무사 만루 위기를 자초했습니다. 로맥의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허용했습니다. 1-1 동점이던 2회말에는 이닝 시작과 함께 하위 타선의 박성한과 이흥련에 연속 사구를 내줘 무사 1, 2루 위기를 자초했습니다. 이어진 1사 2, 3루에서 최지훈의
[관전평] 9월 10일 LG:한화 - ‘이민호 7이닝 무실점 7승’ LG 2-0 승리로 2연승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1년 9월 10일 |
LG가 4연패 뒤 2연승 했습니다. 10일 잠실 한화전에서 이민호의 역투를 앞세워 2-0으로 승리했습니다. ‘7이닝 무실점’ 이민호, 3연승 질주 이민호는 90개의 투구 수로 7이닝 1피안타 1볼넷 8탈삼진 무실점으로 7승을 수확했습니다. 패스트볼과 슬라이더의 조합에 간간이 커브를 섞었고 철저히 스트라이크 위주의 투구로 긴 이닝을 소화했습니다. 최근 3경기에서 합계 20이닝 동안 1실점에 전승을 구가하고 있습니다. 넉넉지 않은 득점 지원 속에서도 호투해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이민호는 LG가 1-0으로 앞선 4회초 2사 후 하주석에 패스트볼이 가운데 몰려 우전 안타로 첫 출루를 허용할 만큼 초반 페이스가 압도적이었습니다. LG가 2-0으로 앞선 7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김태연에 내
<런닝맨> 화려한 액션과 초대박 코미디가 쏟아지다
By 내가 알고 있는 삶의 지침 | 2013년 4월 1일 |
![<런닝맨> 화려한 액션과 초대박 코미디가 쏟아지다](https://img.zoomtrend.com/2013/04/01/c0070577_51569ad46a39a.jpg)
20세기폭스사 로고가 뜨며 한국영화 최초 헐리우드 메인 투자작임을 알리는, 한국형 도심 도망액션 코미디 영화 <런닝맨> 시사회가 시작되었다. 비상한 두뇌에 반항어른애 18세 아들 '기혁' 이민호를 둔 철없는 젊은 아빠 '차종우' 신하균의 재수 옴 붙은 최악의 날이 본격적으로 펼쳐지며, 골목 주택가 자동차 액션이 초반을 달구니, 관객들의 감탄사 합창이 이어졌다. 아크로바트식 놀라운 빠른 액션이 마구 튀어나오고 주인공의 험난하고 신출귀몰할 도주쇼가 스크린을 장악했다. 한편 명품 연기자들의 웃음보 터지게 만드는 대박 코믹 에피소드가 사이사이에 훅훅 치고 들어오니 보는 이들 모두 포복절도와 함께 초집중 상태에 돌입하였다. 누명을 벗기 위한 차종우의 도망 전문가로서의 활약이 계속되며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