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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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킹: 영원의 군주] 주모 찾아 삼만리

타누키의 MAGIC-BOX|2020년 5월 16일

김은숙은 옛날부터 유명했지만 도깨비부터 보기 시작했는데 미스터 션샤인이 너무 마음에 들었던지라 더 킹도 중박 이상은 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대체 역사로 뭘 하고 싶었던건지 ㅜㅜ 미션에서는 그래도 나름 잘 버무리더니 아예 대체역사로 대한제국을 들고 와서는 국뽕 미화까진 그렇다 하더라도 사건도 미적지근...배우들도 미적지근...그러니 연기도 미적지근...PPL만 완전 밈화되어 유명해지고 있다보니 시청률도 꽤나 떨어졌더군요. 기다리고 보다보다 6편즈음 손 놓게 되던...미션에서 고종 미화도 꼴보기가 싫었는데(그나마 분량이 적었으니...) 이건 뭨ㅋㅋㅋ 북한 희토류같은 언제적 떡밥을 들고 오는건짘ㅋㅋㅋ 근데 사실 그러든말든 다 상관없고 만파식적이나 쿠테타 등 사건이 재밌게 돌

상속자들 엔딩

상속자들 엔딩

u'd better|2013년 12월 13일

같은 드라마를 세번이나 포스팅 하다니. 그럴 만큼 명작이었나 하면 그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최근에 이렇게 내내 기분 좋게 즐거워하며 본 드라마도 드물긴 하다. 나왔던 모든 등장인물들 정리하고 작별인사할 시간을 주느라 작품성은 떨어지는 마지막회였지만 그래도 꼼꼼하게 한명 한명 다 챙겨 줘서 좋았다. 이만큼 모든 등장인물들이 다 애정이 가는 드라마도 드무니깐. 그리고 오늘 눈이 안 왔으면 어쩔 뻔했는지, 마지막 씬도 끝까지 풋풋한 게 참 좋았다. 사실 오늘 포스팅 하는 건 마지막씬 포스팅 해 두려고. 이제 연말 연기대상 시상식을 기다려야지 ㅎㅎ 그럼에도 불구하고 직진 ㅋ

상속자들 18회 영도

u'd better|2013년 12월 6일

영도 지지는 아니지만 오늘은 내내 영도 때문에 울었다. 은상이 어머니 밥상 받을 때도 그렇고, 특히 탄이 찾으러 달려올 땐 소리 내어 울 뻔했다. 그리고 "아니요. 잘못 산 것 같아요" ㅠㅠ

치열한시선:   상속자들ㅡ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

치열한시선: 상속자들ㅡ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

esquisse: |2013년 11월 21일

01 네 상처를 내가 어떻게 해. 세상엔, 자신의 것이 아닌 감정과 기준에 휘둘리기를 원하는 사람이 생각보다 훨씬 많다. '특히 여자들은 지배받기를 원한다'-고 아돌프 히틀러는 에서 언급하는데, 전혀 아니라고 하기는 어려운 것 같다. 소위 카리스마니 박력이니 하는 장치들은 대부분의 관계를 수월하게(그리고 보다 종속적으로)만드는 게 사실이다. 김은숙의 드라마에서 메인 남주인 김탄은 ㅡ난 너 좋아졌어. 그러니까 너 나 좋아해라 라고 말하고 여자들은 열광한다. 반면 악역을 자처하지만 탄보다 더 섬세한 서브 남주 최영도는 ㅡ난 너 좋아졌어. 근데 넌 나 싫지? 앞 문장은 같지만 뒷 문장은 다르다. 탄은 꼭 자신이 지켜줘야만 하는 무엇(그 대상의 의사와는 별개로)이 있다고 심플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