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s
14 posts상속자들 12회 엔딩
뭐가 이리 아련아련 ㅜㅜ 따라 우는 박신혜는 갑자기 더 애기애기해져서 그게 또 더 아련하고 ㅠㅠ 어제까지 내내 실실 웃으며 보던 드라마를 보며 오늘은 이렇게 질질 울게 될 줄이야. 옛날에 파리의 연인이 한번 청승 모드로 바뀌더니 끝까지 청승이라 데인 적이 있어 살짝 걱정은 되지만 그래도 오늘 엔딩은 참 예뻤다.
신사의 품격
난 마흔 하나예요. 서이수씨와 마주한 지금 이 순간이 내가 앞으로 살아갈 날 중 가장 젊은 날이죠. 오늘보다 어제가 청춘이고. 그래서 난 늘 오늘보다 어제가 열정적이었고 어제보단 그제가 더 대범했어요. 김하늘에 대한 오래된 의리와 내 친구들과 함께 늙어가는 장동건에 대한 반가움 또는 동병상련 같은 마음으로 보기 시작했지만 김은숙 드라마를 안 좋아한다. 김수현 드라마 대사보다도 백배는 오글거려서 참기 힘들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딱 내 또래를 노리고 만든 드라마라 작정하고 공감하라고 쓴 대사에는 공감하지 않을 도리가 없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