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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먹이 운다 (2005)
사업을 잃고 돈을 잃고 가족까지 잃게 생긴 퇴물 복서가 있다. 가진 게 없고 배운 게 없어 때리고 뺏을 줄만 아는 신인 복서가 있다. 남은 게 주먹 밖에 없는 남자와 가진 게 주먹 밖에 없는 남자의 두 갈래 이야기. 중년의 태식은 모든 걸 다 잃었다 생각했지만 아직 자신을 바라보는 어린 아들이 있다. 어린 상황은 앞으로의 삶에 희망이 보이지 않지만 마지막 남은 가족인 할머니만은 지켜야한다. 어느 한 쪽이 덜 절박하다 감히 저울질 할 수 없는, 복싱이라는 외피 아래 숨은 인생 끝자락의 구구절절 사연 배틀인 셈이다. 두 주인공은 영화 끝에서야 링에서 처음 대면하고 끝내 말 한 번 섞지 않는다는 구조가 재미있다. 영화를 꽉꽉 채우는 연기파 배우들이 저마다의 롤에서 굵직한 연기력 펀치를 날려대기 시작
[베테랑] 가벼운듯하면서도 시원시원한 액션이 볼만헀다
감독;류승완출연;황정민, 유아인, 유해진, 오달수류승완 감독의 신작 이 영화를 개봉 3일째 되는 날 오후꺼로 봤습니다그리고 부족할런지 모르지만 이 영화를 본 저의 느낌을지금부터 얘기해보겠습니다 , 의 류승완 감독의 신작 이 영화를 개봉 3일째 되는 날 오후꺼로 봤습니다유아인이 악역으로 나왔다는 점에서 어떤 영화일까에 대한 궁금증을 가졌던 가운데 영화를 보니 확실히 그 나름의 재미는 있다고 할수 있습니다 와 비슷한듯하면서도 좀 더 코믹쪽에 가깝다는 생각을하게 해주는 가운데 확실히 악역을 맡은 유아인의 연기가 괜찮았다고 할수 있습니다또한 액션이 시원시원해서 그런
베테랑 (2015) - 류승완 : 별점 3점
오랫만에 극장에서 감상한 "최신" 영화. 이후 3개월만이네요. 얼마전 천만관객을 돌파했다고 하는데 과연 재미있기는 했습니다. 특히나 각본이 아주 좋아요! 일단, 최근 문제가 되고 사회적 공분을 산 재벌, 권력자들의 패악을 선악구도에 녹여낸 캐릭터가 아주 괜찮더군요. 연기들도 대단해서 (특히 많이 언급되는 유아인은 정말 최고!) 정말이지 감정이입하면서 볼 수 있었습니다. 적절하게 삽입된 개그, 대사도 빛나고요. 그리고 조태호가 사건을 은폐하려고 사력을 다한 이유가 밝혀지는 반전 - 사실은 투신이 아니라 폭행에 의한 과실치상을 감추기 위한 살인 미수였다는 것 - 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정말 생각치도 못했던 부분인데 말이죠. 이 반전에 이르는 과정까지 자잘한 요소들 하나하나

베테랑 (2015)
[스포일러 있음.] 2015년 9월 15일 관람. 이걸 이제 쓰다니… '베테랑'은 감독의 기존 작품들과는 뭔가 다른 매력이 느껴졌다. '아라한 장풍 대작전'과 '다찌마와 리:악인이여 지옥행 급행열차를 타라'와 같은 작품에서 위트를 보여주긴 했지만 그것과는 또 다른 느낌의 자연스러움이 묻어나왔기 때문이다. 류승완 감독은 인터뷰에서 '대중영화를 만든다는 것에 대한 태도가 변한 것 같다. 대중영화를 만든다면서 관객에 대한 배려가 없었던 건 아닐까? 내가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거라면 좀 더 명확하고 쉽게 전달해야 하는 건 아닐까? 그런 생각을 했다.'고 말한다.(네이버 영화 스페셜 리포트) 그래서인지 같은 대사라도 자연스럽고 명쾌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부분이 많았다. 그리고 그게 좋았다. 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