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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 posts단상들: [베테랑](2015), [암살](2015)
베테랑(2015) 사실 여름 휴가가 아니었더라면 보지 않았을 영화. 시놉시스부터 배우, 포스터까지 한 눈에 봐도 완전하게 취향 밖의 영화였고 실제로도 그러했으나 그렇다고 영화에 몰입하지 못했다면 그건 거짓말이다. 긍정적인 의미에서 류승완 감독이 완전하게 '상업영화' 감독이 되었다는 느낌. 마지막 스펙터클을 위해 끈기있게 밀어붙이는 박력 그리고 능수능란한 템포가 좋았다. 악역을 맡은 유아인 연기 특유의 '쿠세'를 굉장히 싫어함에도 스스로를 서서히 파멸로 몰아가는 마지막에 이르기까지 정말로 '미친놈'이 되어가는 과정이 상당히 장렬했다는 느낌. 덕분에 굉장히 촌스러운 유머코드가 난무하는 속에서도 그는 상당히 '진지한' 악역으로 살아남았다. 그러나 악역 뒤에 으레 따라다니는 진부한 미장센들(예를 들
![[영화감상] 베테랑을 관람하고...](https://img.zoomtrend.com/2015/08/07/c0032329_55c4d31296b49.jpg)
[영화감상] 베테랑을 관람하고...
(※주의 : 결말 누설이 있을 수 있습니다...) (출처 : 네이버 영화) 요즘 자주 롯데시네마를 이용하는 것 같더라고요. 가깝고 편의시설이 많은 것이 이유려나요? 사실 이 영화는 관심을 가지던 영화는 아니었습니다. 취향 상, 현대 한국을 배경으로 하고 그것도 뒷세계가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광경의 영화는 처음부터 좋아하지도 않았고 봐도 기분이 좋지 않을 거라는 생각때문이었는데 아버님이 간절히 보고싶으셔서 함께 관람한 영화가 되었습니다. 저는 포스터만 보면 악당들끼리 싸움하는 그런 영화로 오해했습니다. 알고보니, 내용은 제가 생각했던 것하고는 정반대였지만 말입니다. 제 기준으로 볼 때 3편의 영화(4개인가?)를 합친 것 같았습니다. 공공의적1편과 2편 + 와일드 카드 + 악마를 보

쾌속직진, 베테랑
- 시놉이 너무 단순해서 '에에? 설마 이게 다야??' 싶었는데. - 그 단순명료를 끝까지 밀어붙이는 미덕에 맛깔나는 캐릭터와 대사로 양념. - 그런 면에서 참으로 류승완스럽달까, "베를린"과는 다른 방향에서 그의 완성형인 듯. - 황정민이야 다들 아는대로고, 정말 '쳐▒이고 싶어지는' 유아인의 연기가 일품. - 그에 비해 조연진들의 비중이 화려함에 비해 낮지 않나 싶은게 아쉬움? 아 오달수 예외. - 하필 롯▒가 난리 법석인 와중에 개봉하는 운도 얻었으니 흥행은 잘 되지 않을까. - 하지만 현실의 대한민국에서 저런 결말은 나올 수 없다는게 씁쓸. 영화로 위안이나.

<베테랑>시사회&감독, 배우 쇼케이스-무더위 책임지고도 남는 재미와 화끈 시원한 액션
의 류승완 감독과 황정민, 유아인, 유해진, 오달수, 김시후, 정웅인, 진경 등 내로라하는 대한민국 대표배우들의 총출연으로 일찍부터 기대와 주목이 쏠린 범죄오락액션 시사회와 무대인사 겸 쇼케이스를 피아노제자와 다녀왔다. 시작부터 시끌벅적하고 재빠른 범죄 잠입 소탕 에피소드가 배꼽을 강타하는 걸죽한 코미디와 뒤섞여서 소란스럽고 유쾌한 분위기를 최고로 올려놔 관객들의 빠른 몰입이 느껴졌다. 그리고 첫 악역을 맡은 유아인의 본격적인 재벌 망나니 3세의 최고봉 진상짓이 열혈형사 서도철과 맞붙게 되고 범죄수사물의 기본적이고 정통적인 구도이긴 하지만 광기어린 엽기 행각에 무참히 짓밟히는 없는 이들에 대한 참상과 이를 해결하려고 죽어라 뛰어다니고 분개하는 주인공과 일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