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포스트: 68|아이템:토론토(65)
Tags

Posts

68 posts
토론토 : 디스틸러리 지구 (Distillery District)

토론토 : 디스틸러리 지구 (Distillery District)

Everyday we pray for you|2013년 7월 31일

디스틸러리 디스트릭트! 한 번 다녀왔을 뿐인데, 토론토에서 제일 좋아하는 곳이 되어버렸다. 기분이 꿀꿀하거나 울적하거나 심심할 때 다녀오면 괜찮을 지역. 나에게 있어서... 한국의 인사동 같다고 하면 되려나. 한국에선 기분이 꿀꿀하거나 울적하거나 심심할 때 인사동에 가곤 했으니까. 원래 위스키 양조장이었던 디스틸러리 디스트릭트는, 1990년대 후반에 증류소가 문을 닫은 이후, 복원과 개조를 적절히 행하여 토론토의 문화와 역사가 고스란히 담긴 대표적인 관광지구district가 되었다. 덕분에 건물 내부나 거리 곳곳에서는 당시 양조장이었던 흔적을 찾아볼 수 있다. 건물 벽도, 바닥도, 길다란 문도 낡은 느낌이라 좋다. 적절한 인증샷을 남기고 구경 시작! 거리

토론토 : 게이 퍼레이드(Pride Parade)에 가다

토론토 : 게이 퍼레이드(Pride Parade)에 가다

Everyday we pray for you|2013년 7월 8일

지난주 일요일, 그러니까 6월 30일은 토론토에서 게이 퍼레이드가 열린 날이었다. 게이 프라이드 퍼레이드는 말 그대로 성소수자들을 위한 퍼레이드로, 평등한 사회를 지향하는 캐나다의 정신을 여과없이 이해할 수 있는 축제다. 그쪽으로 별다른 관심이 없다 하더라도, 퍼레이드 참가자들의 재밌고 흥미로운 복장을 구경할 수 있기 때문에 언제나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행사라고 한다. 옆방에 3일 정도 머물렀던 분들은 퍼레이드가 열리는 주에 토론토 근방의 나이아가라 폭포에 놀러갔다가 홍석천을 만났다나. 아마도 게이 퍼레이드에 참가하기 위한 것 같았다고. 여하간, 재미지향주의인 내가 이런 재밌어 보이는 행사를 그냥 지나칠 순 없었다! 바쁜 무비몬을 빼놓고 Meet up에서 만나 친해진 일본인 히로미와 함께 퍼레이

토론토 : 세인트 로렌스 홀 (St. Lawrence Hall)

토론토 : 세인트 로렌스 홀 (St. Lawrence Hall)

Everyday we pray for you|2013년 7월 6일

토론토 : 세인트 로렌스 마켓 (St. Lawrence Market)에서 이어짐. 마켓에서 배를 든든하게 채운 우리는 세인트 로렌스 마켓의 부속건물인 파머스 마켓을 따라 북쪽으로 올라갔다. 파머스 마켓은 매주 토요일마다 열리는 음... 농산물 시장 같은 느낌? 여하간 이 날은 토요일이 아니여서 보지 못했다. 그저 비를 피하기 위해 파머스 마켓의 지붕을 따라 걸었다. 다음으로 우리가 갈 곳은, 세인트 로렌스 마켓을 둘러볼 때 같이 둘러보면 좋다는 세인트 로렌스 홀이었다. 홀, 별다른 정보도 없이 그냥 홀이라는 것만 알고 건물을 찾아갔다. 홀이니까 뭐... 뭐... 뭔가는 있겠지. 우산이 걸리적거려서 외관 찍는 걸 까먹었는데, 여하간 저 파란 표지판 앞에 세인트 로렌스 홀

캐나다의 흔한 야외 콘서트

캐나다의 흔한 야외 콘서트

Everyday we pray for you|2013년 7월 5일

저녁 즈음에 혼자 노스욕 센트럴North York Central 도서관 쪽으로 산책을 나갔다가, 심심해서 새로 사귄 일본인 친구에게 연락을 해봤다. - 지금 뭐해? - 나 무슨무슨 공원에 무료 콘서트 있다길래 거기 가서 기다리고 있어! 아무래도 바쁜 모양이다. 다음에 만나야겠네. 흠, 근데 무료 콘서트? 그러고보니 우리 동네에서도 뭔가 그런 전단지를 본 적이 있는 것 같았다. 좀 더 정확한 정보를 얻기 위해 도서관 옆의 시빅 센터에 가서 팜플랫을 얻었다. 팜플랫에는 시빅 센터 앞 Mel Lastman 광장에서 올해 여름에 열릴 이런 저런 행사들이 적혀 있었다. 행사 중 하나는 7월 4일, 오늘 날짜였다! Under the Stars 라는 음악 콘서트가 열린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