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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posts![[판타스틱 우먼] 의미만 남는 영화](https://img.zoomtrend.com/2018/04/20/c0014543_5ad963151658f.jpg)
[판타스틱 우먼] 의미만 남는 영화
호평 속에 본 작품인데 이번에도...기대만큼은 아니네요. 성소수자를 다뤄 평가가 높은건 이해가 가고 의미가 좋다는데 동의는 하지만 영화적으로 보자면.....무난한 영화지 않나 싶네요. 캐롤부터 물리기 시작해서 캐릭터와 소재들이 아무래도 반복되는 감이 많아 매너리즘에 안보다가 칠레영화라 도전해봤는데 혹시나가 역시나 ㅜㅜ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실제로도 트렌스젠더인 마리나 역의 다니엘라 베가와 오를란도 역의 프란시스코 리예스 사실 이 모든건 트렌스젠더인 그녀의 캐릭터가....만약 일반 여성을 써서 이 시나리오대로 찍었다면이 계속 생각나는지라;; 딸뻘의 불륜녀가 이혼시킨 전부인과 얽히고, 장례식에 찾아가고 수상한 상처가 있는데 경찰에 협조 안하고...

150613 토요일 : 영화, '하이힐' Highheel, 2014
장진 감독, 차승원, 이솜, 오정세, 고경표, 이용녀 주연 장진 감독을 천재라 생각하던 때가 있었다. 그의 연출 데뷔작 '기막힌 사내들'을 보고 든 생각이었다. (그 영화는 비록 제작사를 파산시키고 말았지만) 내게는 소소한 매력을 안겨주던 좋은 영화였다. 신하균이라는 보석 같은 배우를 알게 해준 영화이기도 하다. 그 이후의 '간첩 리철진'과 '킬러들의 수다', 그리고 각본을 쓴 '동감' 을 통해 나는 장진 감독의 팬이 되었다. 생각해보니 대학 시절 그는 나의 롤모델이었다. 그의 인터뷰가 실린 잡지들을 사 모으고, 스크랩 하고, 그의 다음 영화가 언제 나올지를 손꼽아 기다리기도 했다. 그게 '묻지마 패밀리' '아는 여자' 까지였나. '박수칠 때 떠나라' 부터 조금 시들해지기 시작해서, '거룩한 계보' '아들

토론토 : 게이 퍼레이드(Pride Parade)에 가다
지난주 일요일, 그러니까 6월 30일은 토론토에서 게이 퍼레이드가 열린 날이었다. 게이 프라이드 퍼레이드는 말 그대로 성소수자들을 위한 퍼레이드로, 평등한 사회를 지향하는 캐나다의 정신을 여과없이 이해할 수 있는 축제다. 그쪽으로 별다른 관심이 없다 하더라도, 퍼레이드 참가자들의 재밌고 흥미로운 복장을 구경할 수 있기 때문에 언제나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행사라고 한다. 옆방에 3일 정도 머물렀던 분들은 퍼레이드가 열리는 주에 토론토 근방의 나이아가라 폭포에 놀러갔다가 홍석천을 만났다나. 아마도 게이 퍼레이드에 참가하기 위한 것 같았다고. 여하간, 재미지향주의인 내가 이런 재밌어 보이는 행사를 그냥 지나칠 순 없었다! 바쁜 무비몬을 빼놓고 Meet up에서 만나 친해진 일본인 히로미와 함께 퍼레이




